2022.09.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23.1℃
  • 흐림강릉 25.2℃
  • 구름많음서울 23.8℃
  • 구름많음대전 23.2℃
  • 흐림대구 21.2℃
  • 울산 20.8℃
  • 흐림광주 22.4℃
  • 흐림부산 23.9℃
  • 흐림고창 22.0℃
  • 구름많음제주 25.2℃
  • 구름많음강화 23.5℃
  • 흐림보은 21.2℃
  • 흐림금산 22.5℃
  • 흐림강진군 23.9℃
  • 흐림경주시 20.8℃
  • 흐림거제 21.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시사

박정현 부여군수, 쌀값 폭락에 따른 국비 확보 지원 요청

노인일자리,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예산 정상화도 건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충북·충남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 자치단체장 대표로 참석한 박 군수는 정부에서 감축하기로 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냉·난방비, 지역화폐 지원 예산의 정상화를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들 사업은 민생, 지역경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노인인구가 많고 경제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은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예산이 줄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특히 쌀값 폭락을 언급하며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정현 군수는 “산지 쌀값이 (80kg 기준) 작년 220,000원에서 125,000으로 40%나 떨어져, 45년 만에 쌀값 대폭락 앞에서 농민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쌀 시장격리조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에서는 농민들이 쌀값 하락과 재고 폭증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수확을 앞둔 논을 갈아엎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