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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여성폭력 예방’ 사회적 관심과 이해 확산 앞장

천안시, 2022년 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 개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29일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남가족과성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동남·서북 경찰서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권익증진시설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메시지 전달, 결의문 낭독, 거리 캠페인 등 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성 폭력 예방을 비롯한 올해 사회적 관심이 높았던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범죄와 예방 등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또 관련 기관 단체 간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험에 처한 여성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여성에 대한 물리적 폭력뿐만 아니라 언어폭력, 사이버 폭력 등 가정, 학교, 직장, 온라인 등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폭력 문제를 더는 개인의 문제로 둘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모두 함께 연대해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통합해 폭력 없는 사회와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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