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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3년 연속 적극행정 전국 자치구 1등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한 우수기관 73개를 선정했다. 이 중 높은 평가를 받은 전라북도(광역), 수원시(시), 양구군(군), 대전 서구(자치구) 4곳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대전 서구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 자치구 중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의 지표 중 하나로 시행되다가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단독 시행한 첫 평가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서구는 지난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 창출을 위해 4대 부문 12개 과제를 담은 연간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마인드를 제고했으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사전 컨설팅 제도 운용으로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지원·보호했다.


특히, 민·관·공 협업을 통한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 개선 등 생활밀착형 시책 등이 큰 호응을 얻었는데, 서구는 민간사업자·한국토지정보공사와 협업하여 지적재조사 사업 시행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사전 제공하는 등 절차 개선을 통해 토지 소유자 간 경계 협의 기간을 단축하고, 지역주민 간 갈등도 사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며 민간전문가와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 구 공무원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이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전 서구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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