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남자 중학생 축구 유망주 6명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구단에서 2주간 축구를 배운다. 대한축구협회는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인 ‘골든 에이지’를 통해 선발된 14~15세 선수들이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연습경기에도 출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기 연수는 지난 2019년 대한축구협회와 바이에른 뮌헨 구단이 체결한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계약 체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교류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처음 개시됐다. 연수 대상자 6명은 모경빈(서울목동중), 박현민(전북현대U-15), 노건희(제주중앙중), 김도연, 박병찬(이상 대전하나시티즌U-15), 김정음(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U-15) 선수다. 지난 6월 방한한 바이에른 뮌헨 구단의 아시아 총괄 디렉터가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들과 협의해 선수를 선발했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기술 습득이 빠른 연령대 선수들이므로 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왔으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파주NFC가 축구를 즐기는 여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뒤덮였다. 2022 렛츠플레이(Let’s Play) 축구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KFA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여자축구 저변확대와 여자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FIFA 여자축구 캠페인(FIFA Women’s Football Campaign)’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FIFA 여자축구 캠페인’은 FIFA가 전 세계 여자축구의 고른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FIFA 여자축구 발전 프로그램(FIFA Women’s Development Programme)‘의 8개 항목 중 하나다. FIFA는 여자축구 전략, 리그 발전, 지도자 교육 등 총 8개의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두고 이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FIFA 여자축구 캠페인‘은 여자 어린이들이 조금 더 축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축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렛츠플레이 축구 페스티벌도 마찬가지다. FIFA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렛츠플레이 축구 페스티벌에 대해 KFA 관계자는 “FIFA의 여자축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지난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닷새간 장수 컨트리클럽(파72/6,343야드)의 사과(OUT), 나무(IN) 코스에서 열린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202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15년부터 KLPGA와 삼천리가 우수 여자 아마추어 골퍼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공동 주최하고 있는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년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중등부에서는 이효송(14)이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72-69-68)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고등부에서는 최종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여준 서교림(16,삼천리)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73-68-64)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서교림은 “1, 2라운드에는 퍼트 실수가 많이 나오면서 답답한 플레이가 이어졌다.”면서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퍼트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 또, 최대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려는 전략이 잘 통해 우승까지 거둘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아이들이 진정으로 축구를 즐기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 2022 i리그 D급 지도자강습회는 배우고자 하는 지도자들을 위한 무대였다. 17일부터 20일까지 고양 YMCA 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강습회는 올해 i리그에 참가하는 지도자 중 사전에 신청한 총 30명이 참가했다.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2016년 전문 축구를 관장하는 대한축구협회(KFA)와 동호인 축구를 총괄하던 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이하 연합회)가 통합되면서 더욱 체계화됐다. 통합 이후 KFA는 연합회가 주관하던 i리그의 지도자들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지도자 자격증을 KFA가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하지만 변화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한동안 KFA 자격증 취득을 의무화하지는 않았다. 통합 이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i리그가 어느 정도 정착됐다고 판단한 KFA는 내년부터 리그에 참가하는 지도자들의 D급 자격증 소지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번 강습회는 이러한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i리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KFA D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습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국가대표팀의 10월 소집 훈련 명단 27명을 21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28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다음달 11일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뒤, 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이번 소집은 FIFA(국제축구연맹)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 선수들은 제외됐고 K리그 선수들 위주로 소집된다. 최근 벤투 감독 아래에서 선발됐던 선수들이 대부분 다시 발탁된 가운데, 오현규(21, 수원삼성)가 최초로 A대표팀에 뽑혔다. 지난 7월 동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됐다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제외됐던 이상민(24, FC서울)도 처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9월 열린 코스타리카, 카메룬과의 2연전에 빠졌던 구성윤(무소속), 박지수, 고승범(이상 김천상무), 박민규(수원FC), 김진규(전북현대), 엄원상(울산현대)도 다시 선발됐다. 다만 FA컵 결승전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팀의 선수들은 소집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해외파 선수 중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김승규(알샤밥), 카타르 리그의 정우영(알사드)는 팀의 양해를 얻어 소집 날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은 서울시청의 지소연 맨마킹에 따른 유연한 전술 변화를 승리요인으로 꼽았다. 수원FC위민이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WK리그 20라운드에서 서예진의 선제골과 추효주의 추가골에 힘입어 서울시청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FC위민(승점 34점, 골득실 +10)은 같은 시각 인천현대제철과의 경기에서 패한 화천KSPO(승점 34점, 골득실 +13)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최종전에서 플레이오프 티켓의 향방을 가리게 됐다. 경기가 끝났지만 기뻐할 시간도 잠시, 수원FC위민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은 라커룸에 모였다. 박길영 감독은 선수단 미팅을 통해 경기를 돌아보며 다음 주 예정된 화천과의 최종전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다음 경기 모든 것을 쏟아붓자고 이야기했다. 최근 전국체전 우승을 비롯해 팀 분위기가 좋은데 최종전 승리를 통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한 골을 실점하고 나서 선수들이 급해지는 바람에 좀 힘든 경기를 했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WK리그 수원FC위민(수원)이 서울시청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자신감에 찬 수원은 오는 27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화천KSPO와 플레이오프행이 걸린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이게 된다. 수원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WK리그 20라운드에서 서울시청을 2-1로 꺾었다. 전반 36분 서예진의 선제골로 앞선 수원은 후반 33분 서울시청 유영아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추가시간 추효주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며 승점 3점을 쌓았다. 수원은 이날 현대제철에 0-2로 패한 화천KSPO와 승점 34점(9승 7무 4패)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화천 +13, 수원FC +10)에서 뒤져 4위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행 대진은 27일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공교롭게도 3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화천과 수원이 맞붙는다. 골득실에서 앞선 화천은 비기기만 해도 되지만 수원은 반드시 승리해야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플레이오프는 11월 4일 2위 팀 홈구장에서 열리며, 이 경기의 승자와 리그 1위가 11월 19일과 26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는 11월 5일(토)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친환경 골프장 에콜리안에서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를 개최한다.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KPGA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다.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다양한 연령대 및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이 모여 건전한 가족형 생활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골프 대중화 및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하게 이어왔고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본 대회는 남녀 구분없이 가족 당 2인이 한 팀으로 경기하고 1타씩 번갈아 치는 18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KPGA 프로(준회원)가 경기멘토가 되어 각 팀들에게 직접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11월 5일(토) 에콜리안 정선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일(일) 에콜리안 제천, 12일(토) 에콜리안 영광, 20일(일)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i리그 D급 지도자강습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고양 YMCA 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지도자강습회는 2022 i리그에 참가하는 지도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총 30명의 지도자가 나흘간의 일정을 함께 했다.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2016년 전문 축구를 관장하는 대한축구협회(KFA)와 동호인 축구를 총괄하던 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이하 연합회)가 통합되면서 더욱 체계화됐다. 통합 이후 KFA는 연합회가 주관하던 i리그의 지도자들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지도자 자격증을 KFA가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하지만 변화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한동안 KFA 자격증 취득을 의무화하지는 않았다. 통합 이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i리그가 어느 정도 정착됐다고 판단한 KFA는 내년부터 리그에 참가하는 지도자들의 D급 자격증 소지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번 강습회는 이러한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i리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KFA D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습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FA는 이번 강습회에 참가하는 30명의 참가비를 전액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카타르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입을 유니폼 색깔은 모두 빨간색으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다음달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각팀이 착용할 유니폼 색상을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FIFA의 결정에 따라 한국은 오는 11월 24일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전까지 모두 상하의와 스타킹이 빨간색인 주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골키퍼는 1, 2차전 노란색, 3차전은 하늘색 상하의를 착용한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조별리그 세 경기 모두 빨간색 주 유니폼을 입는 것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만이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는 상대팀의 유니폼 색상에 따라 흰색 또는 파란색 보조 유니폼을 입고 한 경기 이상 뛰었다. 참고로 그동안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나가 치른 34경기의 승패를 유니폼 셔츠 색깔로 보면 빨간색이 18전 4승 4무 10패, 흰색은 12전 2승 5무 5패, 파란색은 4전 4패다. 한편, 우리와 맞붙는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주 유니폼인 하늘색 상의와 검정 하의를 입는다. 가나와 포르투갈은 아래위 흰색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16일 파주NFC 새싹구장에서 열린 여대생클럽리그 ‘우플’의 시상식. 여느 시상식처럼 진지한 분위기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4강 토너먼트에 참가한 네 팀의 선수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마음껏 몸을 흔들었다. 자신들이 수상할 차례가 오면 자유분방하게 세리머니를 펼쳤다. 1위를 하지 못했다고 해서 어느 하나 고개 숙이는 이 없었다. ‘우플’은 그들에게 즐거운 놀이터였다. 올해 처음 출범한 ‘2022 신세계이마트 렛츠플레이 여자대학생축구클럽리그(Women's University Football League : 약칭 WUFL, 우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자들은 단기 대회가 아닌 연중 리그로 진행되는 우플을 통해 실력을 쌓는 동시에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여대생만이 아닌 여성 모두의 축제를 향해!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신세계이마트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후원하는 우플이 지난 4월에 개막하여 6개월간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다. 올해 14팀이 참가해, 7팀씩 2개의 조로 나눠 조별리그와 4강 토너먼트를 치렀다. 16일 결승전에서는 제대로(제주대)가 ESSA(이화여대)를 3-0으로 제치고 우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학선수 위주로 소집돼 훈련해온 올림픽대표팀이 훈련 마지막날 연습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8일 오후 파주NFC에서 화성FC(K3리그 현재 4위팀)를 상대로 치른 연습경기에서 올림픽대표팀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지난 15일부터 훈련을 계속해온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연습경기를 끝으로 나흘간의 훈련을 끝내고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올림픽대표팀 연습경기 0-0 화성FC 올림픽대표팀 전반 출전 선수 : 김유성(GK, 30분 김태준) - 김신후, 임형진, 유예찬, 정용희(25분 최현민) - 최강민, 오영빈, 이현규, 최성범, - 엄지훈, 최치웅 올림픽대표팀 후반 출전 선수 : 김태준(GK, 60분 최형찬) - 서명관, 이상혁, 정찬혁, 장시영 - 이재욱, 박태용, 이지호, 윤재운 - 김지한, 이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