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시즌 KLPGA 투어의 스물다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 원)’이 오는 10월 6일(목)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763야드(본선: 6,68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투어에서 가장 오래된 단일 스폰서인 하이트진로 주식회사가 개최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신지애(34), 김하늘(34), 전인지(28,KB금융그룹), 고진영(27,솔레어), 김효주(27,롯데) 등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메이저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2억 원을 증액해 총상금 12억 원을 내걸고 최고의 샷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2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만큼, 출전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가장 먼저, 디펜딩 챔피언인 김수지(26,동부건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김수지는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 지난주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컵을 곧바로 들어 올리며 2주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3리그 우승하고 이번 시즌 해피엔딩으로 끝내겠습니다.” 2020시즌 K4리그 득점 2위를 기록하며 파주시민축구단의 초대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곽래승이 수비의 중심에서 다시 한번 K3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대전한국철도축구단과의 2022 K3리그 28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파주는 승점 50점(13승 11무 4패)을 기록, 1위 창원시청(승점 51점)에 승점 1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분위기를 뒤집을 귀중한 승리였다. 파주는 한때 17경기째 무패행진을 달렸으나 최근 2연패 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대전한국철도를 잡아내며 창원시청과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곽래승은 경기 후 “파주가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인데 최근 승리가 없어 코칭스태프 분들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조바심이 생겼다. 오늘 승리로 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나아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2019년 파주에 입단해 공격수로 맹활약한 곽래승은 지난 시즌부터 우측 센터백으로 자리를 옮기며 팀을 도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빈 공간을 노린 한국철도의 돌파를 적극적으로 쫓아 수비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경주한수원 시절 김민재 이야기 많이 들었죠. 저도 김민재처럼 플레이하고 싶어요.' 경주는 지난 1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화성FC와 1-1로 비겼다. 경주는 최근 9경기(5승 4무) 연속 무패를 내달리며 지는 법을 잊어버렸다. 주장 양준모, 최고참 서동현 등 베테랑을 중심으로 뭉친 단단한 조직력이 최고의 무기다. 중고참급이 많은 경주에서 김한성은 유독 눈에 띄는 선수다. 주전 선수들 중 가장 젊은 만 23세의 어린 나이. 중앙 수비수 치고는 크지 않은 184cm의 호리호리한 체격. 그러나 경주 백3의 한가운데를 지키는 건 언제나 김한성이다. 올 시즌 경고 누적으로 두 차례 결장한 걸 제외하면 화성전까지 모든 공식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빌드업과 수비 커버 능력을 겸비해 경주 수비 컨트롤 타워로 불린다. 사실 김한성은 올해가 센터백으로 풀타임 활약하는 첫 시즌이다. 그는 부경고 시절 윤빛가람과 이창민의 계보를 잇는 미드필더로 주목받았다. 광운대, 충남아산, 울산시민에서는 전천후 멀티플레이어로 분류됐다. 그러나 경주 서보원 감독을 만난 뒤 축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올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시즌 19번째 대회…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 제전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022 시즌 19번째 대회다.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 7,438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규모다.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다. “주최사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주최사인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했고 2016년부터는 KPGA 코리안투어의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를 후원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KPGA와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해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 지급, 1위에게는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이외에도 다양한 후원 마케팅을 통해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월간 MVP 후보를 공개했다.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 속, 9월 월간 MVP 후보에 총 5명의 이름을 올랐다. 투수는 삼성 뷰캐넌, LG 김윤식, 고우석, 야수는 두산 김재환과 키움 이정후다. 삼성 뷰캐넌은 한 달간 총 5경기에 등판해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를 올리며 4승(공동 1위) 기록했다. 뷰캐넌은 지난 29일 대구 NC전에서 단 한 개의 아웃카운트만을 남긴 채 마운드를 내려오며 아쉽게 완봉승을 놓쳤다. 하지만 해당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삼성 소속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3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LG 김윤식은 리그 후반기에 급성장한 모습으로, 9월 한 달간 MVP급 활약을 선보였다. 총 5경기에 등판한 김윤식은 그 중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29이닝 동안 1자책점을 허용해 평균자책점 0.31을 기록, 해당 부문에서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승리 부문에서도 공동 3위(3승)를 차지한 김윤식은 시즌 막바지까지 호투를 펼치며 SSG를 끈질기게 추격하는 LG의 선발진에 힘을 불어넣었다. LG 고우석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한민국 풋살대표팀이 쿠웨이트에서 열린 2022 AFC 풋살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풋살대표팀은 지난주 개막한 풋살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베트남,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에 차례로 패하며 D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D조에서는 일본이 1위, 베트남이 2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베트남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신종훈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곧바로 1분 뒤 선제골의 주인공인 신종훈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에 두 골을 더 허용한 대표팀은 후반에도 두 골을 추가로 실점하며 1-5로 졌다. 2차전에서 강호 일본을 만난 한국은 전, 후반 각각 세 골씩 허용하며 0-6으로 패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전에서도 한국은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네 골을 내주며 0-4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2018년,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달성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학축제 기간에 열린 아주대와 경희대의 U리그 경기는 그야말로 축구 축제였다. 아주대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프런트가 프로 못지않게 경기 운영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 홈경기 때마다 다양한 이벤트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지난달 30일 오후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아주대와 경희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는 축제나 마찬가지였다. 아주대가 경희대를 2-1로 꺾으면서 축제의 열기는 더 달아올랐다. 이 경기는 아주대 축제 기간 중 개최됐다. 덕분에 관중도 1,483명이나 운집했다. 무엇보다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는 킥오프 전부터 경기가 종료된 후까지 모든 시간을 알찬 프로그램으로 꽉 채웠다. 아주대 인조구장 주변은 사전 이벤트와 본 이벤트에 참여하러 온 관중들로 북적였다.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는 굿즈 스토어, 포토부스 운영, 블루존(아주대 응원석) 특전 배부, 센토(아주대 응원단) 공연, 시축 행사, 경품 이벤트 추첨 등을 준비하며 찾아온 관중들의 응원과 관심에 보답했다. 이벤트 상품은 다양했다. ‘우리동네스폰서’로부터 제공 받은 할인 쿠폰과 직접 제작한 굿즈, 아이패드 등이 바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기회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도 더 열심히 해서 골로 보답하겠습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이하 사이버외대) 김민갑이 유동우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이버외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월산푸른물센터축구장에서 열린 국제사이버대(이하 국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34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민갑의 활약으로 사이버외대는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사이버외대는 국사대에 선제실점을 허용했지만 연속으로 두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김민갑은 “경기 초반에 지고 있어서 힘들었다. 감독님이 교체로 들어가기 전에 몸싸움을 해주면서 열심히 뛰라고 하셨다. 그 말씀 그대로 열심히 뛰었더니 득점도 할 수 있었고 이길 수 있어서 기분 좋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1학년인 김민갑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교체 후 경기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선수였다. 김민갑은 “(김)찬이 형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을 때 내가 불렀다. 그래서 (김)찬이 형이 패스를 내줬고 사이드가 비어 있길래 인사이드로 밀어 넣은 게 득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수도권 권역에서 강팀들과의 경기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죠.” 사상 첫 승강제를 도입한 2022 U리그가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이하 사이버외대) 유동우 감독은 승강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내비쳤다. 사이버외대는 지난달 30일 월산푸른물센터축구장에서 열린 국제사이버대(이하 국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유동우 감독은 “이겨서 기쁘다. 하지만 초반에 완벽한 골 찬스들을 넣었다면 더 쉽게 이길 수 있었다. 또 베스트11에서 부상자들이 자꾸 나와서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지만 적은 멤버로 버티고 열심히 뛴 우리 선수들이 참 예쁘고 고맙다”고 밝혔다. 이날 사이버외대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90분 경기 중에 60분 정도는 우리가 리드했다고 생각한다. 상대 실수를 기회로 만들고자 했다. 그리고 짧은 패스를 통해 상대의 수비를 허무는 플레이가 잘 이뤄졌기 때문에 득점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이버외대가 속한 U리그1 2권역에는 아주대, 단국대, 인천대 등 전통 강호들이 모여 있다. 올해 U리그1에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아주대가 ‘수원 더비’에서 승리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무려 11연승이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는 30일 오후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개막 후 단 한 번도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둔 적이 없는 완벽한 11연승이다. 2권역에서 아주대는 승점 33점으로 권역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단국대(8승 2무 1패 승점 26점)와는 7점 차다. 아주대와 경희대는 같은 수원 지역에 위치한 팀이다. 지역 라이벌 답게 승부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양 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분 김유찬이 박스 안쪽에서 왼발로 슛했지만 경희대 권태욱 골키퍼가 막아냈다. 경희대도 반격에 나섰다. 김태욱이 하프라인 부근부터 드리블한 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슛했지만 아주대 김찬수 골키퍼가 침착하게 막았다. 아주대는 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이성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경희대 권태욱 골키퍼에게 막혔다. 3분 뒤에는 김지한이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했지만 공이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공방전이 계속되던 전반 33분 경희대가 먼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가을 여왕' 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주 연속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지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공동 2위 홍정민과 이예원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김수지는 지난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수지는 통산 4번의 우승을 모두 9월과 10월에 달성해 유독 가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다승' 선수는 4승을 거둔 박민지와 2승의 조아연에 이어 김수지가 세 번째다. 지난 사흘 내내 선두를 달렸던 홍정민이 최종 라운드 전반 난조를 보인 사이 2타 차 2위로 시작한 김수지가 치고 나갔다. 1번(파3)과 3번 홀(파4) 버디로 공동 선두를 이룬 김수지는 4번 홀(파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금강주택 소속 선수는 총 5명이 참가했다. ‘DGB금융그룹 오픈’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5위로 내려앉았던 금강주택은 2일 끝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5위 허인회(35)가 375포인트, 공동 46위 옥태훈(24)이 48포인트, 최호성(49), 김승혁(36), 김영웅(24)이 각각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6114.05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2계단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3위를 기록했다. CJ는 소속 선수 5명이 참가하며 ‘위믹스 구단 랭킹’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10위 최승빈(21.CJ온스타일)이 266.5포인트, 공동 28위 정찬민(23.CJ온스타일)이 136포인트, 공동 39위 이재경(24.CJ온스타일), 김민휘가 각각 72.14포인트, 공동 64위 배용준(22.CJ온스타일)이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7800.23포인트를 기록해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기록했다. CJ에 이어 웹케시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2위에 자리했다. 웹케시그룹은 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