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만수 칼럼리스트 | 사법연수원 대상으로 강연하기 위해 어제(11일) 강연장으로 갔다. 이날 강연은 고등법원장과 부장판사 그리고 많은 판사들이 참석한 자리다. 강연하기 전에 오세용 부장판사가 나에게 귀한 책을 선물한 것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중에 하나가 책이다. 오세용 교수 본인이 직접 올해 발간한 귀한 책을 선물하기에 기쁜 마음으로 책을 받았다. 강연을 다 끝내고 집에 돌아와 편안한 마음으로 책자를 넘기는데 비록 야구와 동떨어진 책이었지만 한페이지를 넘기면서 느낀것은 야구와 동떨어진 책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책 제목은 “인공지능시대“ 과연 앞으로 법관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라며 새롭게 다가오는 미래의 인공지능에 맞서서 오세용 교수가 책으로 잘 엮어서 쓴 책이다. 지난 2016년 3월 한국에서 벌어졌던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이세돌 사이의 바둑 대결을 보고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되었다. 이때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이세돌이 압독적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점쳤다. 그러나 결과는 알파고가 이세돌 상대로 4대 1로 승리를 거두었다. 나도 바둑에 조금 취미를 갖고 있는 상황이라 이때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게 난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1982년 3월 27일. 동대문 야구장. 5회 MBC 유종겸 투수가 던진 공에 ‘딱’하는 소리와 함께 이만수 선수가 친 공이 담장을 넘었다.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서막을 알린 첫 홈런. 어린아이처럼 펄쩍펄쩍 뛰면서 그라운드를 돌던 그때의 이만수 선수는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대부분 기억할 것이다. 미국으로 건너가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코치로서 메이저리그의 우승을 경험하고 한국 프로야구 코치와 감독으로 부임했다는 소식까지 화려한 이만수 감독님의 프로필은 그저 영웅담처럼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거대한 이야기였다. 2007년 5월 26일. 만원 관중 앞에서 팬티를 입고 그라운드를 뛰는 이만수 당시 코치의 퍼포먼스는 일회성의 가십거리가 아닌 팬들과의 소통, 약속을 지켜낸 한국 프로야구사의 전환점이 되기에 충분한 퍼포먼스였다.(물론 이만수 감독님과 이 당시 이야기를 나누며 너무 부끄러웠지만 약속을 지켜야 된다는 신념이 크게 작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만수 감독님과의 첫 만남 2018년 10월. 라오스에서 국제야구대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가 신청이 가능한지 헐크파운데이션 관계자와 연락을 취했다. 지금껏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처럼 살려고 예수님의 발자취를 좇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첫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가 아닙니다. 스데반의 순교 이후 박해를 피해 흩어진 이들이 안디옥에 교회를 세웠고 사람들이 안디옥 교회를 보고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면 왜 예루살렘 교회가 아니라 안디옥 교회입니까? 두 교회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먼저 예루살렘 교회는 생각이 닫혀있는 교회였습니다. 이방인 고넬료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성령 받고, 세례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들은 베드로가 주님이 기뻐하실 일을 했다고 박수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왜 할례 받지 않은 자들과 함께 먹었냐며 비난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중심인물들은 아직 유대인과 이방인을 나누고 율법을 앞세워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이방인에 대해 배타적이었고 그들이 할례를 받아야만 함께 먹고 교제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복음이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된 것을 기뻐하는 은혜로운 분위기가 아니라 '율법대로'를 외치며 엄격한 분위기를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자세하게 설명해야 했습니다. 어느날 기도 중에 환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우리가 살면서 내 힘으로 다 할 수 있으면 ‘구해 달라, 도와 달라’ 기도할 필요가 없겠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내가 착하게 살고, 조심하며 살아도 나와 상관없이 어려운 일들이 수없이 일어납니다. 나는 속도를 지켜 안전하게 운전해도 누군가 졸다가 밀고 들어오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오늘 베드로가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베드로가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8년 된 중풍병자 애니아를 일으키고, 많은 사람을 구제했던 도르가가 죽었을 때, 일으켰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능력을 크게 나타낸 베드로가 왜 죽어야 합니까? 그러나 헤롯 왕은 사도 야고보를 죽였을 때, 유대인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민심을 얻으려고 베드로를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행12: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fDi Markets’ 자체 통계에 따르면 ‘기술 및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들이 발표한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인해, ‘22년 6월 글로벌 FDI(외국인직접투자)가 확대되었다. 지난 6월 외국인 투자가들은 소프트웨어, IT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서 1,348개의 FDI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9%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22년 6월 글로벌 FDI·투자심리 확대 투자심리 측면에서도 지난 6월의 ‘The fDi Index’는 1,055로, 전년 동기의 823 대비 28.2% 상승했다. 비록 전월의 1,089 대비 3.1% 하락했으나, 지난달 지표가 `19년 7월(1,147) 이후 가장 높았던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이는 러·우戰 등의 영향으로 부정적인 글로벌 경제 전망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들의 욕구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 ‘The fDi Index’는 영국 Financial Times 계열의 ‘fDi Markets’이 매월 발표하는 ‘글로벌 투자가의 투자의사를 평가하는 지수’를 의미한다. ICT 기업, 6월 글로벌 FDI 성장세 견인 지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처럼 살려고 앞서가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좇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첫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가 들은 말이 아닙니다. 스데반의 순교이후 박해를 피해 흩어진 이들이 안디옥에 교회를 세웠고, 사람들이 안디옥 교회를 보고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습니다. 행11: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그러면 왜 예루살렘 교회가 아니라 안디옥 교회입니까? 오늘 사도행전 11장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두 교회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먼저, 예루살렘 교회는 생각이 닫혀 있는 교회였습니다. 이방인 고넬료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성령 받고, 세례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들은 베드로가 주님이 기뻐하실 일을 했다고 박수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왜 할례 받지 않은 자들과 함께 먹었냐며 비난했습니다. 행11: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금산지방 영광교회(담임목사 정인섭)는 지난 7월 31일 창립 45주년 기념 예배를 하나님께 올리며 박재영 권사를 명예 장로로 추대했다. 지난 1977년 7월 30일 창립한 영광교회는 정인섭 목사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제8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정인섭 목사와 온 성도들은 ‘하나님과 함께, 교회와 함께, 성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매일 새벽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간구하며 교회의 영성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창립 45주년을 맞은 영광교회는 충남 금산군 금성면 적우실길3-4(마수리)에 위치한 농촌교회로 50여 명의 성도들이 ‘하나님이 여전히 함께하신다(마1:23)’라는 표어 아래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창립45주년기념예배는 조일환 장로의 대표기도와 학개서 2장9절 본문으로 ‘더 큰 영광’이라는 주제로 정인섭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교회는 45년 전 이곳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교회가 설립됐다. 여러 목사님들의 목회를 통해 성장해 왔다”라며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은혜로 인도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성경은 수많은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먹구름 속에 무지개가 있다는 노아의 약속, 믿음의 조상이 되리라는 아브라함의 약속, 통치권이 이어지리라는 다윗의 약속, 세계선교에 대한 예수님의 약속, 가정복음화에 대한 바울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들이 이루어지는 수많은 간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실 뿐만 아니라 약속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약속이 있으면 간증이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에는 고넬료의 간증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땅 끝까지 복음이 전해질 것’이라고 약속하셨는데, 고넬료는 수많은 로마인 중 예수 믿고 세례 받은 첫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은 로마인 가정에 세워진 첫 번째 교회가 되었습니다. 당시 세계의 중심이자 복음 전파의 땅 끝이었던 로마를 향한 선교의 출발점이 된 것입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0: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재단법인으로 재탄생한 변화산기도원이 7월 15일 변화산교회 본당에서 ‘재단법인 변화산기도원 이사장ㆍ원장 취임감사예배’를 열고 이옥순 원장이 (재)변화산기도원 이사장으로, (재)변화산기도원 제2대 원장으로 조미형 목사가 취임했다. 변화산기도원은 이옥순 장로가 지난 1983년 논산 샘골기도원을 설립하여 기도와 정성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교회와 이웃을 섬기며 심신 수련의 터전을 마련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1989년 현재 위치한 공주시 계룡면 상성리에 밭 380평과 임야 1860평을 매입하고 1990년 3월 15일 기도원 대강당 기공예배를 드림으로 변화산기도원이 설립되었다. 이후 1990년부터 1997년까지 변화산기도원 내에 숙소(시내장미관, 중앙관)를 건축하고 2008년 승리관을 건축했다. 1994년 변화산감리교회를 건축봉헌하고 1998년 계룡감리교회(현 공주에베소교회)를 개척설립했으며 변화산기도원은 지금까지 수많은 수련회와 집회를 통해 신앙부흥에 힘써왔다. 재단법인 변화산기도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옥순 장로는 서울 아현감리교회에 1968년 12월 입교해 고(故) 김지길 감독과 배세계 사모의 신앙지도로 삼각산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비탄리 전주동에 위치한 영동군자원순환센터에 근무하는 지역주민감시원 김규호(65)씨가 자원순환센터로부터 받는 보수의 10%를 매달 모아 종량제 봉투 구입 및 마을대청 운반비에 써 달라며 170만원 상당을 마을에 기부해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김규호씨는 영동군 자원순환센터의 지역주민감시원으로 근무하며 영동군의 올바른 행정과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등 주역주민들을 위해 주민감시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올바로 하고 있는지와 영동군 직원들이 환경오염 방지에 잘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다. 김규호씨는 "영동군이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물려주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동네 주민들이 쓰레기 하나라도 제대로 버린다면 자연은 더 큰 것을 우리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 자연환경보전과 감시는 일상이 되어야 한다"라며 "영동군의 환경파수꾼이 되어 자연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월27일 자원순환센터 지역주민협의체 회의중 영동군의회 이승주 위원장이 주민위원과 고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팬데믹 이후 러·우戰으로 인한 글로벌 FDI 정책 변화와 영향을 알아봤다. 1. ‘21년 글로벌 FDI 정책 변화 추이 지난 `21년 G20 회원국들은 외국인직접투자(FDI) 관련 정책을 거의 수정하지 않고, 관망세를 지속했다. 팬데믹 초기와 같이 투자 정책을 긴급하게 수정해야 했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호주, 중국, 인도, 멕시코 이상 4개 G20 회원국이 FDI 관련 투자 정책을 변경했는데, 멕시코를 제외한 나머지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개방이 주요 내용이었다. • 호주는 덜 민감한(sensitive) 거래에 대한 외국인 투자 검토 프레임워크(foreign investment review framework) 절차를 간소화했다. • 중국은 특정 부문(certain sectors)의 외국인 투자자에게 더 넓은 시장 접근을 허용하기 위해 몇 가지 규칙을 수정했다. • 인도도 특정 부문(certain sectors)이나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제한을 완화했다. • 반면, 멕시코는 리튬의 탐사, 개발 및 사용에 대한 공공 독점(public monopoly) 확립을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빌립 집사는 평신도로서 세계선교의 문을 연 사람입니다. 3차에 걸쳐 로마까지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의 세계선교도 위대하지만, 아직 닫혀 있던 세계선교의 문을 처음 연 빌립 집사 역시 위대한 일을 한 것입니다. 누군가 처음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먼저 발자국을 내면 따라가는 사람이 있고, 발자국은 길이 됩니다. 예수님은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약속이 있어도 예루살렘 성 마가다락방에서 시작된 성령 충만과 복음 증거의 역사는 유대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지금 무슬림 선교, 북한 선교가 어렵다고 생각하듯이, 당시에도 오랫동안 서로 적대했던 사마리아에 성령의 불이 떨어지고, 그곳에 복음을 전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그러나 빌립 집사가 그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 그는 어떻게 그 문을 열었습니까? 먼저, 함께 일하던 스데반의 죽음으로 모두 위축됐었습니다. 게다가 사울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