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6070 세대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구연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문체부가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이야기 구연 서바이벌 '오늘도 주인공'이 6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티비엔스토리(tvN STORY)에서 방송되고 있다. 이제 두 회차만을 남기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7월 18일 방송에서 펼쳐질 최종 공연을 마지막으로 지난 한 달간 펼쳐진 6070 세대의 치열한 경쟁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스트릿우먼파이터'보다 더 아름답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오늘도 주인공'의 6070 이야기예술인들을 뜨겁게 응원한다. 노년층의 문화 참여 열망을 충족하고 창작예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짜임새 있게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 관심과 함께 최종 공연에 대한 기대감 고조 '오늘도 주인공'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070 이야기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이야기 구연 실력과 열정적인 도전 모습, 끈끈한 팀워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화 방송 이후 지금까지 ‘매우 참신하고 흥미롭다’, ‘취지도 좋고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한국문학번역원이 수행하는 번역출판지원사업의 심사위원 구성과 심사과정에서 공정성 부족, 예산 관리의 비효율성, 사업관리 부실 등 심각한 문제점을 포착하고,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조사․분석을 정밀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체부는 번역출판지원사업이 K-북 글로벌 진출의 핵심 분야인 점을 들어 심사과정의 공정성, 객관성 확보는 물론 짜임새 있는 예산 집행을 곽효환 번역원장에 촉구했다. 번역출판지원사업은 지난해 16억 원을 투입하여 총 205편의 작품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해외에서 한국 문학작품을 출간하고자 하는 국내출판사·에이전시 및 해외 출판사에 작품의 분량, 언어권, 장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번역 또는 출판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문체부 조사 결과 ▴소수(2~3명)의 심사위원이 1년간 심사를 도맡아 진행했으며, ▴심사위원의 자격 요건이 모호하고, 심사위원 선정과정도 매우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해외출판사 지원사업의 경우, 수십 권의 대상 도서를 심사 당일 제공해 부실 심사를 초래했으며, ▴2021년 국내출판사 완역 지원 작품 14건 중 1건만 현지 발간되는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과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올해 11월로 예정된 2023-27년 임기 세계유산위원국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위원국 진출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6월29일 외교부 서희홀에서 주한 외교단 초청 리셉션을 공동 주최했다. 이번 리셉션에는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대사 50여 명 등 82개국 외교단 약 1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박 장관과 최 청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유산위원국으로 당선된다면, 유네스코 설립 정신인 문화간 화해와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기민하고(Acute) △균형 있게(Balanced) 대응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하는(Contributing) 협력적인 위원국으로서 활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우리 입후보에 대한 당사국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박 장관은 개회사에서 작년 50주년을 맞은 세계유산협약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데 우리가 일조하겠다며, 위원국 활동시 기후변화, 세계유산과 공동체 공존 문제 등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반영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그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위주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3 코리아시즌’을 영국에서 개막해 한국과 영국을 문화로 잇는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K-컬처의 확산 잠재력이 큰 국가를 대상으로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해,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양국의 문화·인적 교류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코리아시즌’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첫 번째 ‘코리아시즌’을 진행한 멕시코에 이어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과 세계적 축제인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의 한국 특집주간(Focus on Korea) 운영을 계기로 영국을 두 번째 ‘코리아시즌’ 국가로 선정했다. 박보균 장관은 “한국과 영국은 자유 가치 아래 독창력과 상상력, 감수성이 풍부한 문화예술의 국가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이번 ‘코리아시즌’이 양국 간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는 ‘솔루션 플랫폼’이자 K-컬처를 매개로 사회,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7월 한식 문화행사와 현대미술 전시 개최 8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참가, 한국 특집주간 운영 7월 1일과 3일에는 런던의 레스토랑 코르드(CORD)에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30일 10시 30분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대한민국 등대 120년, 국민과 함께하는 등대’라는 주제로 ‘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항로표지의 날’(매년 7월 1일)은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제정됐다. 올해 기념식에는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하여 종사자와 일반 국민 등이 함께 참석하여 이를 기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등대의 보존 및 활용, 항로표지 스마트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등 항로표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 등대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 기념영상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세계항로표지의 날’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정부도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등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문자 연구와 전시의 중심이 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주원)을 6월 29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개관했다. 국비 6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총면적 15,650㎡ 규모로 ▴ 지하 1층에 상설전시실, ▴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편의시설, ▴ 지상 2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했다. ‘페이지스(Pages)’라는 이름의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놓은 듯한 외관으로 박물관이 위치한 공원과 주변 경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장관은 “문자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다. 문자를 통해 역사가 발전하고 인류가 소통해왔다. 창제 원리가 분명한 고유의 체계를 갖춘 유일한 문자인 한글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세계문자박물관’이 건립된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박물관이 K-컬처 매력의 원천인 한글과 세계의 문자를 잇는 역사·문명의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쐐기문자 점토판, 카노푸스 단지, 구텐베르크 42행 성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인류 공통의 유산인 전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대전시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27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보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별지자체’란 2개 이상의 자치단체가 특정한 공동목적 달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규약 범위 내에서 자치권을 가지고 별도의 단체장·집행기구·의회를 구성할 수 있으며, 시도 간 경계를 넘은 의사결정과 협력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550만 충청권의 생존전략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와 특별지자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합의 이후, 올해 1월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출범, 3월 특별지자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특별지자체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별지자체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지자체 개념 ▲추진배경과 필요성 ▲충청권 특별지자체 추진현황 ▲특별지자체 여건 및 전망 ▲추진전략 등을 설명하며 충청권 특별지자체에 대한 핵심 내용을 시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세대 간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고자 27일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청렴 수(秀)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27일 대덕구에 따르면 ‘청렴 수(秀)’ 운영협의회는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가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해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대덕구 자체 협의체이다. 이번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주재로 무알콜 논란, 부패행위, 갑질의 기준 등 사례를 가지고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자유롭게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청렴 수(秀) 운영협의회를 통해 공직자의 행동강령 등과 관련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생각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청렴 1등급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27일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이 시장은 다양한 정책추진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 마련 및 새로운 도약 가능성을 평가하며 과학수도·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꼭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 및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3년간 추진할 역점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숙원사업 실현의 단초 마련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총사업비를 당초 계획보다 6,599억원 증액하여 정부와 협의를 완료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기에 완료해 내년에 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성복합터미널 여객중심 시설로 조기 건립 추진, 보물산 프로젝트 발표, 장대교차로 입체화 결정,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본격화, 제2매립장 착공 등을 숙원사업이 해결된 대표사업으로 꼽았다. 둘째, 우수한 행정력 입증 이 시장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를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김광신 중구청장이 지난 26일 관내 편의점 5곳에 신규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장소는 지난 12일 ㈜코리아세븐,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에 따라 신규 설치한 5곳으로, 세븐일레븐 대전나루터점·대전산성로점·대전스카이로드점, CU 선화중앙점·대전유천본점이다. 김 청장은 자동심장충격기가 정상 작동 여부, 관리책임자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숙지, 월 1회 점검, 배터리·패드 유효기간 관리 등 자동심장충격기를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그 밖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의 자세한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청장은 “24시간 개방되는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하며,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대전 중구는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이경숙 중구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보건복지 실무자,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치매 환자 가족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자원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운영 현황 보고와 하반기 사업 계획을 공유, 치매관리사업 운영에 따른 자문과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해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들을 위한 위촉장 수여도 이루어졌다. 이경숙 소장은 “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중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대전 동구는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과중한 업무로 일상 속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원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넘쳐나면서 생기는 병, 대사증후군’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특강은 정진규 충남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이른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알려진‘대사증후군’의 원인인 고혈압, 당뇨,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비만 등에 대한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무원들이 건강해야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은 매우 중요한 만큼 교육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