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여성의용소방대는 1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오상미 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은군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과 함께 기탁하게 됐다”며“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으로 학업과 인생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보은군여성의용소방대 오상미 대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구직자들을 위한 새로운 소통 창구로 카카오톡 채널 ‘대전 동구 일자리’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동구 일자리’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 검색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추가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구직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동구 내 기업들의 채용 소식부터 취업에 필요한 정보까지 다양한 구직 정보뿐만 아니라, 대전 동구청 일자리지원센터 소속 직업상담사들의 1:1 카카오톡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구직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대전 동구 일자리’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통해 SNS 사용이 익숙한 청년 구직자들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영상 부족한 점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보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16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재무회계관리시스템 전문 기업 지앤비시스템(주)와 서구 소상공인 재무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 소상공인 재무관리 지원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 1,00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재무관리시스템을 1년간 무상 제공하고 전문 담당자를 통한 재무관리 전반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은 우리 지역 경제가 빛나는 미래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며 “이번 협약체결로 관내 소상공인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5월부터 ‘소상공인 재무관리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인지도 제고를 위해 사업 홍보를 수행하며, 지앤비시스템(주)은 세무·노무 전문 재무관리시스템(경리up다)을 통한 경영 지원과 전문 담당자를 통한 재무관리 및 컨설팅을 교육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건양대·순천향대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비지정에는 도내 16개 대학(12건)을 비롯, 전국 109개 대학(65건)에서 혁신기획서를 제출해 20곳이 예비지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는 지난해와 같이 한국연구재단에 맡겨 혁신성, 성과 관리, 지역적 특성 등 3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건양대는 지역 특성에 맞춘 국방산업을 특화하여 K-국방 전력지원산업 인력양성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유도하는 차별화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순천향대는 작년 예비지정 지위를 인정받았다. 도는 글로컬대학 사업 대상에 선정되기 위해 예비지정 신청 전부터 도내 대학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해왔다. 지난해 도내 대학의 혁신기획이 충남의 산업 방향과 맞지 않고,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에 따라 기획 단계부터 내부 컨설팅위원회를 구성, 자체 컨설팅을 통해 도정 연계성 및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또 예비지정 평가 대면 심사에서는 도의 관련 실국장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교육거버넌스 ‘마주봄’의 세 번째 담회를 오는 18일 옥천군민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담회에서는 ‘교육자치시대의 주민자치회 역할은?’을 주제로 학부모, 교사, 이장, 주민이 모여 교육자치시대의 주민자치회 역할에 관해 이야기한다. 제시된 의견들은 실무추진단 검토 후 담당 부서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마주봄’은 민․관․학이 모두 참여해 각종 교육 관련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로써, 교육 의제 건의 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접수된 교육 의제를 검토·실무부서에 전달해 향후 진행 상황까지 안내하는 옥천 교육정책 통합 소통 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1월에 첫 담회를 진행했으며, 매월 1회 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마주봄을 통해 옥천군 교육정책에 대해 군민이 생각하고 원하는 교육정책 의견을 수렴해 담당 부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군민 수요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주봄을 통해 옥천군의 현실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수요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천929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5천907억 원 대비 22억 원(0.37%)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세외수입과 순세계잉여금, 국도비보조금 등으로 기정예산 5천109억 원 대비 172억 원(3.37%)이 증가한 5천281억 원을 편성한 반면, 특별회계는 하수도 분야 국비 사업의 감액 조정으로 인해 기정예산 798억 원 대비 150억 원(18.80%)이 감소한 648억 원을 편성했다. 군은 당초예산 확정 후 변동된 국도비 사업을 반영하는 한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사업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농로 포장, 마을안길 등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중점 편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공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주차장 포장공사 1억8천만 원 △공립 청산지역아동센터 보수 2천만 원 △노인대학 활성화 및 한궁, 장기, 바둑대회 지원 1천5백만 원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및 자립생활센터 운영비 등에 6천3백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수립 및 주요 사항 심의 기능을 하는 청년발전위원회와 청년정책 추진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등 청년정책 수립의 협조자 역할을 하는 청년발전협의체, 괴산군 청년의 의견수렴을 위해 참여했던 청년단체 회원 및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괴산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좀 더 특별한 행복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참여·권리 △일자리·진로 △주거·자립 △가족·복지 △문화·학습 등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으로 지난 11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정책 참여 및 사회적 권리확보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권리보장 △안정된 괴산살이를 위한 여건 조성 △괴산에 머무르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 △즐길 줄 아는 괴산 청년 문화환경조성에 대한 보고 후 용역 전반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았다. 군은 이번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청안면 조천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안면 조천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연풍면 신풍지구, 감물면 상미전지구, 사리면 사리지구에 이어 4번째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33억 원을 포함해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축사 등 정비대상 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에 경관개선, 주거인프라 등의 재생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정주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청안면 조천지구는 노후 축사의 악취로 인해 인구감소가 심각하며, 빈집이 증가하고 마을경관은 점차 황폐해져 가는 악순환이 이뤄지고 있어 노후축사와 빈집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사업대상지 내 돈사 2개소, 우사 4개소, 빈집 15개소를 철거하고, 공동생활홈, 주민건강쉼터, 마을 소공원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등 청안면의 농촌기능과 경관을 회복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유익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습득을 위한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가’ 오는 18일 저녁 7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연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군은 직장인들을 위해 2024 결초보은 아카데미가 저녁 7시에 시작하며, △4월 18일 오한진 교수 △7월 19일 이금희 아나운서 △10월 22일 김경일 교수 등 총 3회에 걸쳐 강연이 열린다. 군은 오는 18일 첫 강연자로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국민주치의인 오한진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건강 재테크’를 주제로 강연한다. ‘국민건강 주치의’로 알려진 오한진 박사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과정을 취득했으며, 현재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및 대한갱년기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오 교수는 노후에 가장 중요한 건강도 재테크의 개념으로 심도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5일 오후 4시(현지시간) 베트남 하이퐁시와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5일 베트남 하이퐁직할시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레 안 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응웬 반 퉁 인민위원회 위원장 대행)과 청주-하이퐁 간 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양 지역이 상호교류를 발전시켜나갈 것을 합의했다. 하이퐁시는 베트남 5대 중앙 직할시중 하나로, 국가급 중심도시이며 베트남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하이퐁 경제 특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투자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항구도시로, 베트남의 주요 관문이다. 이번 하이퐁시와의 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는 청주시와 충북 테크노파크가 함께 협력한 2024 테크페스트 하이퐁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교류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양 도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청주시는 양 도시 기업 간 교류, 투자, 경제 협력 등을 비롯해, 청주에서 하이퐁간 직항 노선 개설을 검토하는 등 관광·교육·문화 등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하이퐁에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은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 군은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15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넥스트로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양군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넥스트로컬 6기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단양군을 창업지로 선택하는 서울 예비 청년창업팀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청년 모집‧홍보를 맡고, 수자원공사에서는 재정지원을, 단양군에서는 지역커뮤니티구성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 서울시에서는 오는 19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사업 공고를 하고 모집‧홍보부터 선정까지는 서울시 플랫폼을 활용하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강권역 댐주변지역 5개 지자체를 창업지로 선택하고, 최종 선정된 창업팀에 최대 7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단양군에서는 관광산업, 시멘트 연관산업, 수상‧항공 레포츠산업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활발한 도시 청년 창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과 서울시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처음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지사는 “우리가 추진하는 정책은 도민들의 삶과 관련된 일이고, 대한민국에서 시행하지 않았던 새로운 일들이 많은 만큼 여러분들이 변화와 개혁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도정을 체감형 도정으로의 방향 전환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민생이 어려운 도민들은 도정의 떠다니는 말에 감동이 없고 체감하지 못한다”며 “예를 들어 중부내륙특별법을 만들었어도 도민 체감에는 아직 부족한 만큼 빠른 시행령 제정과 개정안을 마련해 도민 삶과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감형 도정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공무원 여러분들이 자세를 더욱 낮추고 민생의 아픔과 고통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조심스럽지만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추진하고, 많은 일이 있지만 우선 한 가지를 실행하며 현장으로 들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체감형 도정으로의 전환 강조와 함께 실국별로 체감형 정책을 하나씩 뽑아서 바로 실천해 볼 것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