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의 전면 개편의 뜻을 밝힌 데 환영의 뜻을 표명하며 상수원보호구역도 개편을 논의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동구는 전체 면적의 68.9%(94.17㎢)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그동안 도시 발전을 저해하고 주민의 재산권이 침해받는 등 많은 문제점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전체 면적 중 57.14㎢은 상수원보호구역 중복구간으로 대청동 주민들은 중첩된 규제로 재산권 행사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동구는 대덕구, 충북 청주시, 옥천군, 보은군 등 대청호 유역 5개 지자체가 참여한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를 출범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최근엔 중부내륙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대청호 유역 규제개선에 전과는 다른 의미있는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상수원보호구역도 범위 설정 당시 합리적‧과학적 고려 없이 기존에 지정된 개발제한구역을 따라 지정됐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지금부터 규제 개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대청호 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동구 대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진심동행론’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 조기마감 됐다. 대전 동구는 ‘진심동행론’ 대출 신청이 개시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240건이 접수돼 48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신청이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향후, 신용보증재단 서류 심사 및 보증심사를 거쳐 이달 말경 대출이 실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심사 결과 평균 보증 금액은 2,100만 원이었으며, 지원 업종으로는 음식·숙박업 61건, 도·소매업 50건, 개인 서비스·제조업 50건 등이었다. 구는 소상공인에게 대출 시 소요 되는 보증수수료 1.1%와 대출이자 3%를 2년간 지원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진심동행론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어려움을 딛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나아가 대전 동구 경제 활성화에 진심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를 위한 사업발굴과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시민이 자긍심을 갖는 일류도시로 도약을 위해, 모든 시민이 체감하는 강력한 변화를 추진중에 있는 대전시는 시민들과의 약속사업인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정상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민선8기 공약 5대 분야 8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공약실천계획 대비 추진실적 및 사업별 이행현황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완료사업은 '대전음악창작소 확충',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확대',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등 14개(16.1%)였다. 정상 추진 사업은 70개(80.5%)로 '대전0시축제'중앙투자심사 통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GB 조건부 해제 완료, '나노·반도체산업단지조성' 기본계획수립(시-LH-도시공사협약체결) 및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착수, '고속도로 문화재, 대전육교'공간디자인 용역착수 등 사업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추진중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실효성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사업의 구체화,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재설계, 세수 감소 및 건전재정 운영에 따른 투자계획 등을 반영하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2024년 갑진년 대전시의 기업 유치 성과가 푸른 용처럼 비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20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9개 사와 1,182억 원 규모 투자, 25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네스앤텍 이기성 대표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 ▲㈜디에스전자 임병옥 대표 ▲㈜디앤비 도용환 대표 ▲㈜아람 김진태 대표 ▲㈜진솔터보기계 이시우 대표 ▲㈜컨트로맥스 하덕주 대표 ▲㈜켐이 김성현 대표 ▲파이버폭스㈜ 김원영 대표가 참석했다. ▲㈜네스앤텍(대표 이기성)은 무인 항공기 연구를 시작으로 무인항공기만 설계하는 연구개발 중심 방산기업으로 군사용 다목적 드론 연구 및 양산시설 확장에 따라 대덕구 대전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비행 드론을 기반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재정난과 경영애로를 겪는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30개 또는 25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기존 지정 기준은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으로, 기준이 높아 여러 상권이 신청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 ‘대전광역시 서구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상업지역과 상업 외 지역을 구분한 점포밀집기준 차등적용으로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는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해 지역경제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전국 대학생들의 공공 데이터 활용 저변확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 대회를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KAIST 본원에서 공동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생 지원자 중 80명을 선정하여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들이 한 팀이 되어 혁신적이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 경쟁으로 치러졌다. 대회 첫날은 “대전시의 특징이나 문제점 발굴하기”주제로 참가자 전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났으며, 둘째날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하기”라는 주제로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도시문제 해결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데이터 분석결과 대전이 다른 시도에 비해 지리적으로 중심에 있어 상행선 하행선의 가장 높은 이용률과 유일하게 경부선과 호남선이 지난다는 교통상의 이점을 활용한 대전시 특화 관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대전시와 협력해서 시니어 우울증을 낮출 수 있는 아이디어들까지 다양한 대전 지역 사회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모든 참가자는 평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6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본원 라운지에서 CES 2024 대전관 첫 단독 운영에 따른 결과 보고와 참가기업 성과공유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CES 대전관 참가기업, 혁신상 수상기업 10개 사와 국내 및 해외 투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장우 시장은 CES 혁신상 제품 등 참가기업의 전시 홍보물을 둘러 보고, 기업인들과 대화하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기업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CES 대전관 스케치 영상 시청, 대전관 운영 결과 보고와 함께 혁신상을 받은 기업 중 ▲디앤씨바이오테크놀리지(대표 박성수) ▲나노일렉트로닉스(주)(대표 김영태)의 CES 성과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는‘대전관’운영 결과보고에서 대전관 방문자 3,500여 명, 바이어 및 투자 상담 건수는 350여 건 이뤄졌으며 투자ㆍ상담 금액은 370여억 원으로 추산했다. 특히, 투자자나 바이어의 후속 면담을 통해 단순 투자뿐만 아니라 M&A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대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호남 고속도로 지화화 사업이 3조 8000억원 가까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가산단을 포함한 대덕특구를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의 지화화가 대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라고 건의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정부와 함께 추진해보자'라고 말씀하셨다" 라면서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선 "대통령께서 '이전 부지가 마련되면 이번 정부에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셨다" 라면서 “이미 예정된 이전 부지가 있으며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를 면제해 줄 것도 건의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임기 내에 착공하겠다고 밝힌 점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윤 대통령에게 바이오기업 관련 규제 혁신과 기업중심은행 설립·대전투자정 설립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전 '국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바이오 융합 경제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일 D-유니콘라운지(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에서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하고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교류회에서 기술 발제는 안전성평가연구소의 김인숙 바이오헬스혁신성장센터장이 맡았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독성시험 국제화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과 인력양성, 원천기술 개발로 바이오 국가산업 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국가 연구기관이다. 김인숙 센터장은 바이오와 디지털의 결합 등 바이오 대전환기 분석과 함께,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방안, 정부 지원기관과의 협업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도 주어지며, 기술 교류 네트워킹과 함께 기업 상담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교류회는 창업기업인을 포함하여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로 하면 된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5일간 관내 모든 사업체 약 2만 6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산업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1994년 첫 실시된 이후 올해 31회차를 맞이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3년 12월 31일) 또는 현재 동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는 조사원의 현장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하되 전화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9개 항목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응답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덕구에 따르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내 빈 점포를 활용해 공실률을 줄이고,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연 5개, 4년간 20개 점포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9명의 신청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품, 의류, 수제 과자 가게 등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청년가게 1호점 소품샵 ‘데이드’는 한국화를 전공하고, 한복 디자인 경력이 있는 청년이 전공을 살려 한국의 전통 문양과 한국화를 접목해 제작한 소품을 쿠팡 등 온라인에 판매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남대 근처에서 구제 의류를 판매하는 2호점 ‘원포원빈티지’는 구제 의류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옷을 구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매출이 늘고 있다. 중리동에 위치한 3호점 수제과자 가게 ‘오똑행’은 오란다, 강정, 퓨전 떡 등 수제 과자를 판매해 달콤한 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핵심 교육정책 중 하나인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 동구는 관내 초·중·고 44개교를 대상으로 2024년 동구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학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구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환경(시설) 개선 및 교육과정 운영비 지원 등 학교의 숙원 사업 해소를 지원하며, 올해 총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동구 핵심 교육사업 중 하나이다. 구는 지난 1월에 추진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사업추진 대상 학교를 모집해, 최종 선정된 학교에는 3월 중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크게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교 환경(시설)개선 두 개 분야로 분야별 3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동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의 구정 핵심 방향이 교육인 만큼 앞으로도 동구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