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8일 성거산에서 대형 산불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대비·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화재 초기 적극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천안서북소방서는 동남소방서, 특수대응단, 의용소방대, 공군부대 및 천안시 산불진화대 등 인원 60여 명과 차량 12대를 동원한 가운데 성거산 임도 차량 화재로 인해 산림으로 연소 확대되어 산불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흐름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방어선 구축, 상황 종료 순으로 진행했으며 훈련 내용으로 유관기관 역할분담 합동 진화 및 방어선 구축, 산불진화차·등짐펌프 등 활용한 현장대응, 소방차 진입여건 및 산림 주변 연소 확대 방지 훈련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광범위한 피해로 확산되므로, 사고 이전의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선 엄청난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산불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시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재난의 복합화 및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슬로건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돕고 정부 역할을 다한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소방서와 민간단체 그리고 시민 모두 힘을 모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시민들과 직원들의 설문조사 결과 채택된 슬로건을 바탕으로 천안서북소방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화재취약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교육범위 집중화를 통한 전문적인 교육 실시, 시민 밀착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해 슬로건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이번 채택된 슬로건 중 하나인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처럼 안전 문화는 소방서 뿐 아니라 시민 모두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소방안전교육 실시 전, 후로 슬로건 및 카드 뉴스를 적극 홍보하여 천안시가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태안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급식소·대규모 점포·일반음식점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홍보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단급식소 및 대규모 점포에 입점해 있는 일반음식점 주방에는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주방에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리고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장치이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음식점의 경우 기름을 많이 사용하고 후드 및 덕트에 이물질이 고착되면서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하는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후드 및 덕트 화재는 외부에서 식별하기 힘들어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있다. 김기록 서장은 “음식점은 화기를 취급하고 기름을 취급하는 만큼 화재발생의 위험성이 높다”며 “효과적인 초기진화를 위해 상업용 주방소화장치 설치에 적극 동참하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과 대전에서 19만여 차례 출동해 11만여 명의 생명을 구해낸 구급차 17대가 라오스와 두 번째 인연을 맺는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28일 도청 광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명예대사인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은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로, 지난해에는 15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구급차 지원 경과보고, 라오스 출신 의용소방대원의 감사 인사, 구급차 및 소방장비 설명, 구급차 출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라오스에 지원하는 구급차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약한 10대와 대전 지역에 배치됐던 7대로, 법적 사용 기간(내용연수 경과)이 지났을 뿐 운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20일 구급차에 대한 정비를 모두 마쳤으며, 특수방화복 100벌과 방화장갑 100켤레 등 소방장비도 함께 지원한다. 출하된 구급차는 다음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소방서가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운전자 및 보행자의 올바른 소방차량 길 터주기 방법 안내에 나섰다.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출동로 확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재난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올바른 소방차량 길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선도로의 경우, 우측 가장자리로 양보 후 일시정지 및 서행, 편도 2차선 도로의 경우, 소방차량이 1차선으로 갈 수 있도록 2차선으로 양보, 3차선 이상의 도로의 경우, 소방차량이 2차선으로 갈 수 있도록 1,3차선으로 양보, 교차로,일반통행로의 경우,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보행자의 경우, 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달려가는 소방차량에 올바른 길 터주기 방법으로 양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통로 및 계단을 통해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창문에 설치되어 이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자동으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게 만든 피난기구로 한 사람씩 교대해 연속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완강기 함에서 속도 조절기와 벨트 꺼내기, 설치된 지지대에 후크를 걸고 나사를 조여 고정하기, 지지대를 밖으로 위치하고 릴(줄)을 지상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빠지지 않도록 조이기, 다리부터 창 바깥쪽으로 빠져나가 두 손과 발로 벽면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등이다. 완강기의 최대 하중은 1500N(150kg)으로 성인 남자 2명 이상 탑승 시 사고 위험성이 크므로 반드시 한 명씩 교대로 사용해야 하며 하강 중 두 팔을 위로 올린다면 벨트가 빠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평소 완강기 사용법을 알고 있다면 유사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나 자신과 우리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한 법정단체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안전 지킴에 솔선수범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응우 시장, 노용선 계룡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효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송재의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응우 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계룡시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에 해당하는 ‘안전지수 우수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원의 지속적인 활동과 봉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권혁민 본부장과 19개 소방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철 비위행위 근절과 봄철 산불대응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 본부장은 각 소방관서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보고 받고, 3∼4월 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을 점검했다. 권 본부장은 “산불에 있어 소방은 지원기관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숭고한 소방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음식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방화재에 대비해 주방에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방에서 자주 사용되는 식용유는 인화성 액체로 상온에서는 위험성이 적으나 10여 분 이상을 가열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식용유로 인한 화재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쉽게 소화되지 않는 것은 물론 당황하여 물을 부으면 불이 붙은 기름이 튀어 오르고 물이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화재가 확산될 수 있다. 이때 K급 소화기를 사용한다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유막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며 재발화를 방지 할 수 있다. 만약 K급 소화기가 없다면 배추·상추 잎을 다량으로 넣거나 마요네즈를 넣어 산소를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다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조리 시 자리를 비우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만약 주방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주방에 K급 소화기를 비치한다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니 혹시 모를 주방화재를 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홍성소방서는 오는 26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전술분야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전술분야는 1·2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등의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5명이 팀을 구성해 1차 다수사상대응전술, 2차 전문심장소생술에 대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경연대회 출전하는 이영미 소방위, 신윤이·이상아 소방교, 강태이·박병화 소방사는 팀 단위 결속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 훈련 중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홍성소방서 대표로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 출전하는 선수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 당일까지 안전에 유의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소방서 직원들이 지난 21일 지역 사랑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청양사랑기부금 1,050만 원을 청양군에 전달했다. 22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소방서 직원들은 기부금 사용처인 주민 복리 사업과 자신들의 업무인 화재 출동, 인명구조, 구급활동과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참여를 결정했다. 진용만 서장은 “우리 직원들의 정성이 군내 어려운 분들과 미래 세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홍성소방서는 21일 홍북읍 신경리 소재 대형 공사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공사가 재개·활성화되어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화재사례 등을 통한 부주의 화재예방교육, 용접ㆍ용단작업 등 화재위험 작업 시 주의사항 당부,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 날씨에 작은 불티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건축 공사장 안전관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