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의원, 지곡면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 현장 방문

  • 등록 2021.08.10 15: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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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9일 지곡면 무장리 소재의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9일 이연희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화재현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사고경위와 수습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원방안 및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신속히 피해복구를 실시해 기업활동을 정상화하고, 직원들이 하루빨리 생산현장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또, “공장 특성상 폭발과 화재의 위험이 높은 만큼 공장 근로자를 상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관리·감독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연희 의장은 “불안을 느꼈을 주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사고 및 수습상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며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지난 8일 23시께 이 공장 내 생산설비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고 합금용 용광로와 건물 지붕이 파손되는 등 업체측 추산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이승주 기자 eyh9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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