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9월 3일부터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취학 6~7세 아동이 대상인 ‘이중 언어 그림책 읽기’는 한국어와 영어로 만들어진 이중 언어 그림책을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읽고 책 놀이 등의 독서 활동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과학 전반에 관한 탐구 활동을 통해 창의력 키우기를 실천해보는 초등 1~3학년 대상의 ‘슬기로운 창의 과학 교실’과 초등 4~6학년이 참여해 역사 속 다양한 일기를 읽으며 기록의 의미를 배우고 당시 인물의 생각과 마음을 글로 표현해보는 ‘일기로 배우는 역사’도 마련돼 있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강좌별 1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도서관과 책 문화 활동에 더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원주시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