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가 28일 대전을 방문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충청권 민심잡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에서 첫 번째로 충청권에서 투표가 치러지는 만큼 중원에서의 최대변수로 꼽고 있다.
이재명 후보자와 이낙연 후보자가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선거의 최대변수인 충청권 표심잡기에 몰입하고 있다.
29일 이재명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 국회의원(더민주, 경기 시흥)이 대전을 방문해 열린캠프 조직2본부 전병용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핵심당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후 승리를 다짐했다.
조정식 의원은 “선거는 표 싸움이다. 대전 충청권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격전지로 꼽고 있다”라며 “충청권에서 기선제압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도 월등하게 우세하다보니 여야를 막론하고 집중견제가 들어오고 있다”라며 “하지만 여기서 자만하지 말고 끝까지 당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부동표를 모으는데 앞장서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병용 조직2본부 총괄본부장은 “대전에서 이재명 후보자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일에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사회관계망(SNS)를 활용해 최대한 이재명 후보자를 홍보하고 당원들을 독려해 투표에 참여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열린캠프를 조직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은 조직2본부로 전병용 총괄본부장이 추대되어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일정
대전/충남 9월 4일, 세종/충북 9월 5일, 대구/경북 9월 11일, 강원 9월 12일, 1차 선거인단 투표결과 발표.
광주/전남 25일, 전북 26일, 제주 10월 1일, 부산/울산/경남 10월 2일, 인천 3일, 2차 선거인단 투표결과 발표.
경기 10월 9일, 서울 10일 3차 선거인단 투표결과 발표. 본 경선(본 경선 과반 득표 없을 경우 4~5일 뒤 결선투표)
한편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은 2022년 3월 9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