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는 28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3개 동 위기가구발굴단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발굴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황인정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초빙해 ‘위기가구발굴단의 역할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단원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기가구발굴단은 2018년 9월 위기가구의 발굴·지원을 위해 동 단위에 구성된 인적네트워크로, 23개 동에서 복지통장, 경비원, 가스검침원 등 생활밀착형 종사자 2,951명이 활동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위기가구발굴단 활동에 함께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