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추진…함께하는 공동체

  • 등록 2021.10.22 16: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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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공동체지원국 직원 홍성 고구마 농가 찾아 일손 도와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남도 공동체지원국 직원들은 22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공동체지원국 직원 20여 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인력 수급이 지연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성군의 한 고구마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도왔다.


직원들은 안전한 일손 돕기를 위해 작업 전 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켰다.


농장주 조성환 씨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반가운 이웃이 찾아와 걱정을 덜어줘 고맙다”고 전했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은 농가에 방문해 작은 손길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공동체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박덕선 기자 pbs8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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