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한국권투협회(대표 김정표)는 지난 6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한국권투협회 대전세종충청지회(회장 양길모)와 (사)충우회호국영웅추모사업회(회장 양길모) 주최로 WBO, WBF 세계타이틀 전초전 및 2대 동양타이틀 매치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세계복싱기구 WBO 오리엔탈 페더급 챔피언 강종선 선수는 세차례의 다운을 뺴앗는 화끈한 경기를 펼치며 필리핀 Pote Apolinar 선수를 8라운드 KO승을 거두며 1차방어에 성공했다. 또 WBF에 출전한 이한솔 선수는 아르헨티나 마우로 니콜라스 리엔드로 선수를 3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이날 복싱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년간 대규모 행사가 열리지 못해 답답해 하던 시민 5천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