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불 났을 때 ‘보이는 소화기’ 사용하세요

  • 등록 2021.11.15 09: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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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마을회관 외부에 화재시 누구나 사용 가능한 ‘보이는 소화기’ 설치

 

전국연합뉴스 최혜정 기자 | 하동군은 초기 화재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외벽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추석 명절에 적량면 소재 마을의 아궁이 화재 때 지나가던 이웃 주민이 발견하고 소화기로 초동 진화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던 사례를 참고해 마을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를 비치하게 됐다.


소화기는 주민들이 기억하고 찾기 쉽도록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외벽에 설치됐으며, 마을회관이 주택가와 떨어져 있는 곳은 주택 밀집가 외벽에 설치됐다.


이번에 소화기가 설치된 곳은 63개소로, 119안전센터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마을, 산과 인접한 마을을 우선으로 읍면의 신청을 받아 지난 주말 설치 완료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멀리서도 소화기임을 알 수 있도록 빨간색함으로 만들었으며, 함에는 개소당 소화기 2구형이 들어있다.


그리고 소화기함에는 소화기 사용법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어 화재를 처음 목격하면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화재 초동진압은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맞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사용을 바란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보이는 소화기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혜정 기자 chj1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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