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에 나선다!

  • 등록 2021.11.15 1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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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전담팀 업무개시...아동보호체계 공공시스템 구축으로 아동이 행복한 중구 건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전담팀을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담팀은 지난해 10월 아동복지법 등이 개정돼 아동학대 피해조사 업무 및 사후관리 업무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구성됐다.


이에 구는 ▲전담공무원 3명, 전담요원 4명 배치 ▲관련 공무원 및 전담요원의 사전교육 완료 ▲통합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2곳 지정 ▲학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구성 ▲상담실 설치 등 공공화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앞으로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조사와 피해아동 보호 및 사후관리 등을 직접 수행하고, 전담의료기관과 경찰서 및 정보연계협의체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응급 아동의 신속한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공공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갖춘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아동의 권익이 보호되는 행복한 중구가 되도록 아동보호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기자 snms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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