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물놀이장, 전국에서 찾는 ‘명품 도심 워터파크’로

  • 등록 2024.08.30 13:50:12
크게보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 어린이의 바람으로 조성된 물놀이장이 논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추억으로 가득 채워졌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올해 물놀이장 시설 운영 기간 동안 2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은 가운데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시는 다양한 놀이기구, 바닥분수를 설치해 아이들의 놀거리를 만들어준 것은 물론 음수대, 그늘막, 샤워막 등을 구비해 이용객 모두가 편안하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2일에 한 번 물놀이장의 물탱크 청소와 함께 물을 전면 교체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물놀이장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요원 15명을 선발․배치하고, 인명구조장비, CCTV추가 설치 등의 조치로 단 한건의 사건사고 없이 물놀이장 운영을 마무리 했다.

 

특히, 논산시민은 물론 인근 계룡, 대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논산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상당수를 차지하여 논산시 물놀이장이 시원한 여름을 책임지는 ‘도심 속 워터파크’로 인기 몰이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은 “논산에서 물놀이를 실컷 할 수 있게 되어 신난다”,“논산에 이렇게 깨끗하고 놀기 좋은 물놀이장이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자주 찾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찾아와 더욱 세심하게 물놀이 시설을 점검하고 관리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논산의 아이들과 전국의 방문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안전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 시설 마련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 2달 여 간 운영기간 동안 논산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에는 9천2백명, 딸기향 테마공원 물놀이장에는 1만31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복 기자 7207bok@naver.com
저작권자 © 전국통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통합뉴스 본사 | 대전 동구 우암로 160. 302호(성남동) 전국통합뉴스 충북본부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제2교로 5(영동군 부용리) 충남본부ㅣ충남 예산군 예산읍 임성로 26 등록번호:대전, 아00395 | 등록일:2021.08.09 후원회장:김동보 | 발행인:김미리 ㅣ 편집인:이승주 | 전화번호: 010-7762-9210 저작권자 © 전국통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