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2025년 중등교육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청주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2025년 중등교육 현장지원단'은 ▲중학교 교육과정‧자유학기제 ▲고등학교 교육과정‧고교학점제 ▲교실수업 ▲학생평가 ▲학교생활기록부 ▲IB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210명으로 구성되어, 학교와 교육청 간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정책 변화에 발맞춘 학교 현장의 실천력 강화를 목표로 학교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실력다짐 중등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특강 ▲현장지원단 역할 ▲분야별 역량 강화 연수 등으로 구성되어 현장지원단의 전문성 강화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보은여자고등학교 조옥선 수석교사의 '깊이있는 수업을 위한 백워드 수업 설계' 특강으로 수업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평가, 기록의 연계 지원 방안을 구상하고 이후 분야별 역량 강화 연수로 이어져 깊이를 더했다.
중등교육 현장지원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여, 연중 학교 컨설팅, 교원 연수,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분야별 대표 교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이번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통해 실력다짐 중등교육 실현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교육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