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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충남 예산 예빛봉사단, '18년간 하나님 시랑, 이웃사랑 담은 사진전 및 일일찻집 성료'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예산군에서 18년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온 예빛봉사단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개최한 사진전시회 및 일일찻집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31일 오후 4시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지역 인사와 봉사단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박세식 목사(기아대책예산후원이사회 회장)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이경효 예빛봉사단장의 인사말, 강승규 국회의원과 정남수 공주대학교 학장의 축사, 유신 목사(예산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글로리챔버(하늘성교회)와 정형진 목사의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개막식 후 참석자들은 전시장 라운딩을 통해 예빛봉사단의 18년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차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번 사진전은 6월 6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총 1,000여 명의 관람객과 후원자들이 다녀가 예빛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전시장에는 2008년 첫 활동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이 테마별로 전시됐다.

 

 

주요 전시 내용은 ▲마을사랑 마을축제·사랑의 축제·아름다운 음악회 ▲주거환경 개선 사업(92가구) ▲지역사회 협력 사랑의 집수리(156가구) ▲사랑의 집짓기(9가구) ▲치매 어르신 안전 주거환경 개선(300가구,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협력) ▲농어촌교회 지원(64교회) ▲해외봉사(6회) 등이다. 이 외에도 라면 콘서트, 세탁봉사, 연탄나눔, 목욕봉사, 반찬나눔 등 다채로운 활동과 지역사회 단체들과의 협력 기록이 함께 공개됐다.

 

이경효 예빛봉사단장은 “2008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우리가 마주한 것은 낡은 집이 아니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이웃들의 눈동자였다”며 “7일간 전시장을 찾아주신 1,000여 명의 군민들과 행사를 위해 헌신해 준 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지난 성과를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사명을 다시 새기는 결단의 시간이었다”며 “세상의 풍파에 사랑이 식어갈지라도 예빛봉사단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따뜻한 빛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새로운 18년을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빛봉사단은 성경 구절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를 핵심 가치로 삼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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