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두고 "정권 입맛에 맞는 인사들만 모아놓은 자화자찬용 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성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집을 갖겠다는 게 실험의 대상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정부의 부동산 대토론회 구성과 정책 방향성을 정면으로 지적했다.
성 의원은 "정부가 각계 인사 140명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실체는 이재명 대통령 입맛에 맞는 사람들 위주로 모아놓고 보여주기만을 위한 쇼였다"며, "시민과 언론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일부 토론자의 면면이 석연치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유세 강화는 몸에 좋은 쓴약’이라고 말한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은 전 이재명 대선 캠프 출신이고, 자신을 ‘4050 무주택자’라 소개하며 ‘실거주여도 부동산은 100% 투기’라고 주장한 인물은 윤석열 정부 정책을 줄기차게 비판해 온 조정흔 경실련 토지주택위원장"이라며, "대한민국의 집 가진 국민을 모두 투기꾼으로 몰아가는 사람을 앉혀놓고 ‘국민토론회’라 부르는 정부에 한숨만 나온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서도 성 의원은 대출 규제와 보유세 강화를 통한 수요 억제책은 이미 실패한 정책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등 공급에 초점을 맞추는 정부 기능이 우선"이라며, "이미 실패한 정책을 재탕하는 것은 온 국민을 상대로 사회경제적 실험을 하겠다는 끔찍한 발상"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내 편만 모아 듣기 좋은 말만 모아둔 토론회는 국민적 분노만 일으킨다"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청년과 서민에게 희망을 주려면 진영의 인사가 아닌 진짜 전문가, 그리고 야당과 만나 현실적인 공급 해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