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4.7℃
  • 맑음강릉 28.0℃
  • 맑음서울 26.1℃
  • 구름많음대전 26.3℃
  • 구름많음대구 27.8℃
  • 흐림울산 25.9℃
  • 구름많음광주 27.8℃
  • 흐림부산 26.7℃
  • 구름많음고창 24.9℃
  • 구름많음제주 27.2℃
  • 구름많음강화 24.9℃
  • 맑음보은 23.5℃
  • 맑음금산 25.5℃
  • 구름많음강진군 26.3℃
  • 맑음경주시 25.7℃
  • 맑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핫이슈

천수만 어업인·주민, 홍성호 담수 방류 피해에 맞서 공동 대응… ‘피해대책위’ 공식 출범

-피해 원인 규명과 적절한 보상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부유물질·악취·수질 변화로 생업 위협… 민관합동조사 강력 촉구
-마을별 운영위원 선출 완료… "즉시 피해 접수 및 대응 착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의 대표적 수산 자원 생산지인 천수만 일대 어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홍성호 담수 방류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천수만 담수 피해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026년 8월 3일 오후 4시경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하고, 피해 원인 규명과 적절한 보상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부유물질·악취·수질 변화로 생업 위협… 민관합동조사 강력 촉구

 

천수만은 양식어업과 연안어업은 물론, 좌대낚시터와 횟집 등 관광 및 상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해역이다. 그러나 최근 홍성호 담수호 방류 이후 대량이 부유물질과 폐사 유기물이 유입되고, 악취 및 수질 변화가 발생하면서 지역 어민과 주민들의 생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대책위는 출범 배경을 통해 "아직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수질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수질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창리·간월도·당암리 등 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책위가 밝힌 핵심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피해 원인에 대한 민관합동조사 실시
  • 전문기관의 과학적인 환경조사 실시
  • 피해 실태조사 전문 용역 추진
  • 피해 확인 시 적절한 피해보상 추진

 

마을별 운영위원 선출 완료… "즉시 피해 접수 및 대응 착수"

이날 총회에서는 제5호 의안인 '각 마을 운영위원 5명씩 선출(운영위원장 추천 및 지명)' 건을 의결하며 조직적 체계를 갖추었다.

 

공식 출범을 선언한 대책위는 향후 다음과 같은 활동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출범 후 주요 추진 계획]

  • 피해 접수 및 수집: 각 마을별 피해 접수센터 운영 및 피해사례 수집
  • 조사 및 용역 요구: 전문기관 환경조사 및 피해조사 용역 요구, 전문가 자문단 구성 협의
  • 대외 협의: 관계기관 면담 진행 및 피해보상 협의, 정기 회의 개최

 

대책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태욱 창리어촌계장은  "어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천수만 생태계와 지역 주민의 생계 터전을 지키기 위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피해 조사가 최우선"이라며, "관계기관이 책임 있는 자세로 민관합동조사 및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