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4월부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7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방역기동반은 관내를 6개 권역, 20개 노선으로 나눠 모기와 파리 등 매개 해충 방제를 위한 연무·분무 방역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유충 서식지 신고 채널’을 운영하여 방역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유충 서식지를 조기에 발굴하고 관리하는 스마트 방역 체계도 가동 중이다.
여름철 발생 빈도가 높은 수인성 감염병과 비브리오패혈증 등에 대한 비상 감시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시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시 감시망을 유지하는 한편, 감염병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파상풍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면역력 강화를 돕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감염병 예방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고파도, 웅도 등 방역 접근성이 떨어지는 섬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 접근성이 낮고 감염병 취약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통합 검진’을 추진해 관내 감염병 유입 및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공조 체계도 강화한다.
오는 10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에 참가해 경찰, 소방, 군부대 등과 함께 비상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 유입 감염병과 수인성 감염병,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시민 대상 홍보 캠페인도 수시로 펼치며 예방 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있다.
최유호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감염병 예방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