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취약 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방문진료 서비스의 본인부담금 지원에 나선다.
서산시는 오는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재가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방문진료는 의사와 한의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통합돌봄 대상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재가 어르신과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심한 장애인이다. 서비스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개소 및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등록기관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한 의료기관을 통해 추진된다.
이번 본인부담금 지원에 따라 대상자가 실제 부담하는 진료비는 1회당 1,000원~5,520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는 지원 전 본인부담금이었던 5,413원~39,516원과 비교해 대폭 낮아진 금액이다. 개별 부담 금액은 의료급여,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장기요양 등급, 요양비 급여 대상 등 개인 자격 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방문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통합 지원창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참여 의료기관과 연계되어 가정을 통한 방문진료를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경로장애인과(041-660-2167)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 복합적인 욕구에 발맞춘 종합 서비스를 지속 연계·확대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을 통해 의료서비스 이용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정든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