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국립식량과학원과 손잡고 관내 은퇴 후에도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이어가는 ‘활동적 은퇴자(Active Senior)’를 위한 식량자원 분야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관내 치유농업 실증농장 4곳(동심결, 명가네 힐링농장, 서산목장라벤더, 초록나무가족농원)에서 ‘2026년 농장협력형 식량자원 활용 치유농업 현장 실증 적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의 식량자원 치유농업 연구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서산시 관내 60세부터 79세까지의 활동적 은퇴자 2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형 체험을 넘어, 친숙한 식량자원인 옥수수와 수수를 활용해 경관 감상, 농작업, 식이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 중심의 치유 체험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수수 화분 만들기 ▲옥수수 수염차 및 수수범벅 만들기 ▲수수 전병 및 롤케이크 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심신 건강 증진 및 삶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실증은 식량자원이 가진 치유 가치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활동적 은퇴자들이 치유농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치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까지 이번 현장 적용 결과를 종합 분석해 지역 사회 내 치유농업 보급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치유 상생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