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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든 정책, 서산의 미래 된다”… 제1회 서산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성료

-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 정주여건’ 주제로 청소년·관계자 100여 명 참여
-영예의 대상, ‘흐믕’ 팀의 ‘청소년 정책영향 사전검토제’ 선정
-발굴된 제안서, 오는 9월 4일 서산시에 공식 전달 예정
-이완섭 시장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제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서산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고 미래 정책을 그리는 뜻깊은 장이 마련됐다.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창석)는 지난 29일 서산 베니키아호텔 라비에벨홀에서 청소년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서산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는 ‘서산시 정주여건’을 주제로 개최됐다.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느낀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정책을 기획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현안에 관심을 두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은 물론 주도적인 민주시민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남겼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관내 중·고등학생 10개 팀은 교육, 문화, 교통, 생활환경, 청소년 활동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다듬어 발표했다. 경연 현장에서는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또래의 제안을 직접 듣고 심사에 참여해 청소년 주도 행사로서의 취지를 한층 살렸다.

 

치열한 발표 경연 끝에 영예의 대상은 ‘청소년 정책영향 사전검토제’를 제안한 ‘흐믕’ 팀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교통 정책’을 제안한 ‘고통받는 교통 도시’ 팀과 ▲‘서산 청소년 배움 창작 체험 공간 만들기’를 제안한 ‘내일도 서산’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 현장을 찾은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직접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제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신선하고 다채로운 정책 제안서들을 오는 9월 4일 서산시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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