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서강준과 김아중이 드디어 '유령' 이시영을 만난다. “30일 상상을 초월하는 엔딩이 펼쳐진다”는 제작진의 전언까지 더해졌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연출 리건, 박철환 극본 이수연, 제작 아크미디어, 에이스팩토리) 지난 6회에서 김새하(서강준)는 '유령'(이시영)이 아픈 어머니에게 알 수 없는 약물을 주입하는 현장이 담긴 충격적인 CCTV 영상을 받았다.
패닉에 휩싸인 그가 향한 곳은 붙잡힌 유령이 있는 관리국 13층이었다. 사전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새하와 정새벽(김아중)은 거짓 정보를 흘려 분석실 문을 열고 국장 조흥식(김형묵)과 연구원들을 향해 총구를 겨눈 바.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이 일촉즉발의 상황을 헤쳐나갈지 궁금해진다.
오늘(30일) 공개된 스틸컷에도 총구를 겨누며 들이닥친 새하와 새벽, 이에 누구보다 당황한 송어진(김무열)과 실험대 위에 온몸이 포박된 유령까지, 충격의 소용돌이에 빠진 분석실 상황이 담겼다.
격분한 새하와 새벽이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현장에 있던 국장과 연구원, 그리고 어진의 존재는 변수 그 자체다. 여기서 또 눈여겨봐야 할 점은 새하의 손에 들린 금속장치다.
그가 자신의 삶도 포기하고 오직 유령만을 집요하게 추적해온 목적이 지난 회차를 통해 드러난 가운데, 과연 시간이동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에 제작진은 “새하의 아픈 모친의 생사가 불투명해졌다. 새하와 새벽이 이 충격적인 현실을 바로잡아가는 과정을 지켜봐달라. 또한, 시청자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의 허를 찌르는 엔딩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30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