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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대전 동구, 천동중 신설 확정에 따른 학교설립 방안 회의 개최

2027년 3월 개교 목표로, 학교설립 절차 및 방안 등 다양한 의견 나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공동의장인 박희조 동구청장 및 이성훈 천동중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동중학교 신설 지원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8일 천동중학교 설립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학교 신설 추진이 급물살을 탐에 따라 향후 학교설립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천동중 신설 확정 환영인사, 중투심 통과 조건인 '학군조정계획 이행'에 관한 사항, 학교설립 절차 및 추진일정 공유, 학교설립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 등이며, 이외에도 학교설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성훈 민관협의체 공동의장은 “동구민의 오랜 숙원인 천동중학교 설립이 드디어 현실이 됐다”며 “열심히 발로 뛰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학교가 무사히 개교하여 우리 아이들이 걸어서 등교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천동중학교 신설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역량을 결집한 결과 중앙투자심사 통과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천동중 개교가 가능해짐에 따라 교육환경 개선 및 동․서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학생들이 더 이상 원거리 통학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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