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가운데 △군민체감도 △중요·난이도 △적극성 △창의·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와 군민투표,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반기마다 선발하고 있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예산상설시장 영업 중단 위기에 처한 상인 이주대책 마련을 위해 ‘예산군 건축 조례’ 개정으로 지역민의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한 문화관광과 인창우 주무관(시설8급)이 선정됐다.
‘예산군 건축 조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우수 적극조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우수 공무원에는 마을상수도 수질악화 민원 해소 및 지방상수도 보급률 향상에 기여한 수도과 신중엽 주무관(공업7급)이 선정됐다.
장려 공무원으로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사)한국전통주연구소를 군으로 이전시켜 전통주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기획실 정의철 주무관(시설8급) △삽교읍 일원 농생명 클러스터 내에 다양한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미래성장과 유상협 주무관(시설7급) △군 공유재산에 무단으로 설치된 철탑·고압선 등에 대한 선하지 전수조사 후 변상금 부과 및 사용허가·대부개약 체결로 사용료 등을 부과해 재정수입 확충에 기여한 회계과 김진호 주무관(시설6급)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선발된 공무원에게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평정 시 가점,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직원의 혁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