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 서비스 연계, 홍보 등 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운영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구는 다양한 돌봄 정책 추진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2022년 통합돌봄팀 및 통합지원단 신설 ▲동구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 조례 제정 ▲공공기관-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돌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일시재가, 주거편의, 이동지원, 영양급식, 단기보호 등 5대 기본 돌봄서비스와 ▲스마트 돌봄서비스 ▲방문건강의료사업 ▲청‧장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구의 돌봄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의료·돌봄 통합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