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23일 시청 봉서홀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천안시 공직자 스마트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 교통, 인구감소, 디지털 격차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혁신기술로 해결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천안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클라우드,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IT)기술 전문가인 박진호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공공사업부 이사와 이한솔 골든플래닛 팀장이 스마트도시의 개념과 국내외 현황 및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기술 활용법 등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6월 정부의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구글, 아마존, 다쏘시스템 등과 협약·면담을 통해 스마트도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공공부문 스마트기술 혁신, 대시민 홍보 등 단계적으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