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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충남 예산군 대술면 산불, 28시간 만에 완진… 산림 약 45㏊ 소실 인명 피해 無

진화 헬기 14대, 장비 45대, 인력 200여 명 투입
겨울 산불이 가뭄속에 강한 바람 타고 재확산 위기를 겪었으나 22일 오전 주불 진압하고 잔불 주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난 21일 오후 충남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28시간 만인 22일 오후 완전히 진화 되었다. 산림 약 45㏊가 소실됐다.

 

대술면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밤사이 재확산되는 등 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산림청은 진화 헬기 14대와 장비 45대, 인력 200여 명 등이 출동해 인명 피해 없이 완전 진화했다.

 

밤사이 불씨가 되살아나며 주민 51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으나, 현재는 모두 귀가한 상태다.

 


산불은 21일 오후 발생 직후 건조한 날씨와 초속 7m가 넘는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었다. 산림 당국은 즉시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당일 저녁 6시 40분경 주불을 잡는 듯했으나 밤사이 강풍에 불씨가 다시 살아나면서 한때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22일 오전 날이 밝자마자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재투입하여 오전 11시경 다시 주불을 잡았다.

 

지역 국회위원, 예산군수,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이 현장 지휘본부를 방문해 "잔불이 다시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투입 인력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인근 밭에서 소각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야산으로 옮겨붙으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지역. 거주민 박씨는 "대술면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라며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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