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3일 구청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유성구와 아동 관련 민간기관 단체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지원 연계망 구축 등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사업계획과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신체‧정서 지원 확대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문용 부구청장은 “아동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만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