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규암면 일원에서 진행된 근대역사문화축제와 123사비공예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과거의 규암을 배경으로 펼쳐진 근대역사문화축제는 금강 옛 뱃길 따라 수운과 경제의 중심지로서 번성했던 규암면에 남아 있는 근대문화유산을 관광 자원화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 거리를 선사했다. 당시 대표 교통수단인 인력거 체험, 자전거를 활용한 솜사탕 만들기, 마을해설 및 임무 3종 투어, 다양한 무대 공연으로 내외국인,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호평받았다. 현재의 규암에서는 ‘공동·공감·공생’을 주제로 123사비공예페스타가 열렸다. 공예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반려동물과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공예마을 공방과 청년공예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가들이 함께 어우러진 △공존공예상점, 공방과 청년공예가의 작업실에서 펼쳐진 특별한 △하루작업실, 지역주민과 함께 강변에서 진행된 △공존마켓, 마을 어르신을 따라 규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9일 예산읍 소재 매헌1체육관에서 2024년 예산군장기요양기관연합회 종사자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예산군 장기요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황종헌 충남도 정무수석 등 주요 인사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예산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우수종사자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기념식이 끝나고 이어진 장기자랑에서는 15여 개 팀이 노래 실력을 뽐내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력과 헌신으로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종사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지역 사회복지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모임 정기회의’가 지난 2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태안군을 비롯한 각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무국장 등 총 28명이 참석했으며, 정낙규 회장(예산군협의회장)의 주관 아래 각 시·군별 사업 논의 및 토의가 진행됐다. 충남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모임 정기회의는 매월 각 시·군 청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군별 사업 및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내 사회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내수경기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힘쓴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집행현황 보고회’를 갖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점검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신속집행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원활한 추진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태안군의 5억 원 이상 대형투자 사업 중 부진 집행 사업은 9월 현재 62건으로 총 1544억 원 규모다. 군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센터 조성 사업’과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대형 투자사업은 물론 ‘어촌뉴딜300 사업’, ‘어촌활력증진 사업’, ‘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사업’ 등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한 추진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진행 상황을 더욱 적극적으로 살피고 긴급입찰제도와 소액 수의계약과 같은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키로 하는 등 지방재정의 조속한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재)당진장학회는 21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제9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5월(제89차 이사회)에서 선임한 제7대 오성환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 10명이 참석해 이사장 취임 축하 인사를 나누고 함께 중요한 안건을 논의했다.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장학회의 운영 및 인사 규정 개정(안), 임원 해임 및 선임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회 운영 및 인사 규정 개정(안)에는 △장학생 종류의 신설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구성 운영 변경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신설 등이 있었다. 또한 임원 임기 만료와 인사이동에 따라 이호현(당진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상돈(한국동서발전(주)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김민호(당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사와 최철순(법무법인 태율 변호사) 감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당진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도 장학사업은 전년도 보다 58명이 늘어난 454명을 선발해 총 5억 1,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70명의 기숙사생을 선발해 1억 6,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한 경기도 모 전지공장 화재 이후 화재 예방 및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당진시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와 함께 관내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비츠로셀을 방문하여 화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합동 점검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하여 ㈜비츠로셀 당진공장 현장을 점검하고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비츠로셀은 과거 2015년, 2017년 두 번의 대형 화재로 공장이 전소되는 피해 이후 당진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건물 간 안전거리 확보, ▲ 24시간 통합감시 체계 구축 등을 통해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억제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안전관리의 영(0)순위’라는 신조 아래 ▲ 작업장 단층 구조화, ▲ 피난 유도선·비상조명 등 피난 지원시설 설치, ▲ 우선 대피 작업장 설정 등을 통해 만일의 화재로부터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확립하여 운영 중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점검을 마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농산물 유통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조 혁신과 디지털 전환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농산물 유통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연합회 등 농산물 유통·물류 분야의 외부 전문가, 지역 농·감협 조합장,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도·행정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제주도 감귤유통과 제주농산물 유통혁신 전담팀(TF)의 ‘제주농산물 유통개선 방향과 정책 과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도지사 모두발언,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유통혁신 전담팀은 제주 농산물 유통 구조가 직면한 문제점으로 △농가 고령화로 인한 지속가능성 위협 △디지털·스마트화 대응 부족 △온라인 유통 확대 등을 지적하고, 해결책으로는 △농가 구조 재편 △스마트 APC(산지 유통 시설) 도입 △디지털화된 유통 정보 시스템 구축 △온라인 도매시장 강화 등을 제안했다. 전담팀은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도매 거점 강화, 물류센터 확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오는 29일까지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이는 지난 17일 최민호 시장이 단식호소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기자간담회에서 각계 인사들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박람회에 대한 방향 설정을 세우겠다고 밝힌 데 따라 추진된다. 최민호 시장은 21일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정책특보와 화훼·조경수 농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박람회 개최 중지 ▲개최 시점 조정 ▲시민 기부·협찬을 활용 추진 등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특보 간담회에서는 그간 국비 확보 노력 및 대외적 신뢰도 저하 등 여러 부작용을 고려해 박람회를 추진하되, 개최 시점을 연기하는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구체적인 연기 시점은 국비를 반납해야 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정도가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서는 시민 인식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간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19명으로, 이날 임용식에는 18명이 참석했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꽃다발 증정, 대화의 시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들이 사무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주는 시간을 마련해 공직자와 참여 가족의 자부심을 높이고 사무관들의 공직 생활 첫 출발에 의미를 더했다. 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대화의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앞서 신규 임용된 19명의 사무관은 지난달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5급 사무관은 관리자로서의 책임감과 혜안, 실무수행을 위한 역량과 노력이 모두 필요한 만큼 어렵고 빛나는 자리”라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마음껏 꿈을 펼치며 세종시 발전을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대덕구는 21일 대덕구 읍내동 백송아파트에서‘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아파트 인근 산지에 산사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대덕구에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지원했고, 대덕구는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을 긴급 발주했다. 옹벽 상단의 산지 토사를 제거하고 시설물을 보강한 후, 다양한 조경과 수목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한 조경경관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사방사업은 대전시와 대덕구,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하여 재난을 사전에 예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백송아파트 옹벽이 위험하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당시 아파트 옹벽이 너무 위험하여 우선 응급조치와 호우시 주민 사전대피를 하고, 옹벽에 대한 안전한 복구를 추진토록 지시한 바 있다. 이장우 대전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와 대전광역시가 협력해 진행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덕구는 21일 대전시와 함께 읍내동 백송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백송아파트 입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방사업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읍내동 백송아파트 인근 산지에 대한 산사태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대덕구와 대전시가 협력해서 진행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시에서는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소요 사업비를 전액 지원했다. 구는 공사 진행 중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긴급 발주로 5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장마철 전 주요 공종을 완료해 올해 극한 강수에도 불구하고 산사태 우려 없이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산지 내 급경사로 인해 토목공사 및 시설물 공사에 난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작업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작은 사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화훼·조경수 농가와 정원도시 실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20여 곳 화훼·조경수 농가와 주요 관련 부서의 시 관계 공무원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그동안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농가를 위로하고 앞으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농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세종시가 정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지역 농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종시의 정원 도시 비전을 구체화하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정원 도시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고 이를 위해 화훼·조경수 농가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내 농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를 품격 있는 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