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서천군청에 방문하여 호우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6,289,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민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안준영 본부장은 “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과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과 위안으로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피해 군민을 살뜰히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피해복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0시 축제’ 예산 축소·숨기지 말고 당당하게 공개하라 ‘0시 축제’ 예산은 대체 얼마인가? 100억 원 넘어설 것으로 예상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예산 축소·숨기기, 중앙투자심사 회피 꼼수 행정으로 얼룩진 지난해 29억→62억원, 올해 47억원→100억원+α넘을 것으로 예상 ‘0시 축제’ 예산은 대체 얼마인가? 대전시는 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취임과 더불어 시작된 ‘0시 축제’예산에 대한 정확한 집계가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축제 예산을 축소하거나 숨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00억 원의 빚을 내 적자예산을 편성한 대전시가 ‘0시 축제’ 들쭉날쭉한 예산집행으로 재정 악화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다. 화려한 축제 뒤에는 투명하지 않은 예산 운영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지난해 ‘0시 축제’는 당초 예산보다 33억 원이 더 투입됐고, 올해는 1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0시 축제’ 관련 예산이 얼마인지는 가늠조차 안 된다. 2023년도‘0시 축제’예산은 28억 8900만 원이었다. 하지만 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결과 실제 집행액은 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전국 28개 지자체와 기관에서 신청한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이 선정돼 교육부 예산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의 유휴공간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 돌봄, 주차장 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학생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엄사초등학교에 지하 2층, 지상 2층의 연면적 약 1만 290㎡ 규모로 생존 수영장, 지하 주차장(민방위 시설 겸용), 그룹운동실, 공연장, 조리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400억 원으로 계룡시와 교육부가 절반씩 부담한다. 계룡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의 당위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과 5월 두 달에 걸쳐 엄사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79%가 엄사초등학교에 학생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민방위 대피시설은 응답자의 82%, 주차장 건립은 72%가 찬성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가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2024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 ‘2024 정책실명제’는 논산시의 주요 정책 추진상황과 담당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제도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등의 주요사업 등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선정 기준은 ▲다수 주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되는 정책▲ 1억원 이상의 다수 시민의 복지 증진과 관련된 정책 ▲5억원 이상인 건설사업 ▲다수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조례․규칙) 제․개정 사항 등이다. 또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에 있어 국민의 수요를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논산시청 누리집(www.non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명과 신청 사유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및 공개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논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정책실명제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여 시민의 신뢰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부여군이 차별화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테마 관광사업이 눈길을 끌며 관광객 모집에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군은 참여와 체험이라는 관광 흐름을 반영한 백제 역사 여행상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오래전부터 진행해 온 백제 역사 여행상품은 역사에 관심 있는 유아·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의 참여가 높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학습을 겸한 관광 프로그램인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과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가 10년 넘게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이다. 올해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은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와 더불어 ▲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가 있는 문학기행으로 더욱 알찬 내용을 제공한다.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는 올해 제22회 서동연꽃축제 이어 제70회 백제문화제(9.28. 부터 10.6.)에도 맞춤 투어를 운영한다. 롯데리조트 숙박객 대상 시티투어도 지속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일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덕규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을 비롯한 김형래 서산시 4-H 연합회장 등 관내 농업인 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에게 3년간 저렴하게 스마트팜 시설을 임대해, 농업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농어촌공사에 스마트팜의 실시설계부터 공사준공 후 인수·인계까지의 전반적인 사항을 일괄 위탁한다. 시는 6월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확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임대형 스마트팜을 준공하고, 18세부터 40세까지의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시설을 임대할 계획이다. 참석자 중 청년 농업인 김형래 서산시 4-H 연합회장은 “스마트팜에 관심이 있는 청년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서산시 농업 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사회복지법인 새로나와 천안반다비체육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인 천안반다비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193㎡ 규모로 수중재활운동실, 체력단련실, 론볼경기장 등을 갖추고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천안반다비체육센터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수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탁자인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사회복지법인 새로나는 위수탁 계약을 함께 수행하기 위한 공동수급체로서, 2025년 12월 31일까지 천안반다비체육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공동수급협정에 따라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시설 운영 총괄, 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게 되며, 사회복지법인 새로나는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문, 치료사 파견, 발전기금 후원 등을 분담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설 운영 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춘 수탁기관이 선정된 만큼 장애인 체육복지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시도 센터가 다양한 사람들이 꿈을 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난 2일 청양군 고추육묘협의회와 청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각각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추육묘협의회는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장학금 153,060원을 전달하며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나눔바자회 행사 수익금을 청양군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보람된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상반기 179명의 학생에게 1억 5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관내 학교에 4억4천만원의 장학사업비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특별장학금, 검정고시 합격 장학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금산안평쌀작목반은 지난 5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서 전수식 자리에서 수출 의지를 다졌다. 이 단체는 농민 10명이 등록돼 있으며 재배면적 12.7ha에서 품질 좋은 쌀을 연간 약 89t 생산할 계획이다. 이들은 품질검사를 거친 우수한 쌀의 프리미엄 쌀 브랜드를 갖춰 미국 등에 수출할 생각이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관계자, 농민 등 20여 명은 금산 쌀의 품질 확보 및 해외 마케팅 등 방향성을 갖추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윤진호 대표는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할 것”이라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만큼 쌀 수출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쌀 수출을 위해 우수한 품질과 함께 훌륭한 마케팅 지원이 필수”라며 “금산의 쌀이 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의 SOS에 농촌진흥청과 충남도기술원이 응답하며 농민을 위한 농기계 수리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7월 9일 내린 집중호우로 논산 전반에 주택 및 하우스 침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농기계 등 피해 건수도 106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는 자체적인 해결책으로는 상당기간 복구작업이 지연될 것으로 우려, 농민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충남도기술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전국에서 수리 전문가가 긴급하게 소집됐다. 강원도를 비롯해 총 10개 시도, 83개 자치단체에서 153명의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이 모집됐으며, 41대의 농업기계 수리용 트럭을 동원해 ‘농업기계 응급복구단’이 결성됐다.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농업기계 응급복구단’은 9일까지 5일 간 지역에 상주하면서 1천여 대의 침수 농업기계를 집중적으로 수리한다. 시는 사전에 연무읍, 양촌・은진・가야곡・성동・벌곡면 등 피해가 심한 6개 구역 읍면동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수리 전문가들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이에스텍은 지난 2일 자외선 차단제 원료인 Uvimax DHHB, Uvimax TDSA, Uvimax EHT, Uvimax BEMT 등의 생산 설비를 확장하기 위해 장항 제2공장(증설)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종배, 이승재 대표이사와 김기웅 군수 등 50여명 관계자가 참석해 제2공장의 안전한 공장 건설 추진과 함께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을 통한 기업의 도약을 기원했다. 2005년에 설립된 에이에스텍은 유기 자외선 차단제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UVA(장파장) 차단용 물질인 DHHB 원료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양산하고 있고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에 코스닥에 상장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3년간 약 1,100억을 투자해 제2생산동을 증설해 글로벌 공급업체로부터의 수주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기존 생산량의 5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50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자외선케어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장항산단 기업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을 5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할인율은 10%,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으로 종전과 같이 유지할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5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인‘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7월 16일 발행하여 NH농협은행 등 보령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판매중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앱을 통한 QR 결제뿐만 아니라 협약 금융기관(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 수협)에서 카드로도 발급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 판매대행점 금융기관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음식점, 학원 등 보령시 관내 4천여 개의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관내 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상품권 할인 판매로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살려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