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11월 20일 오전11시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제18회 순직소방공무원 추모식’을 거행하였다.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인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사)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에서 주관하고 국가보훈처와 소방청이 후원하였다.
소방청장, 지역 소방본부장 및 동료 소방관, 유가족, 보훈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영상 상영,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순직소방관의 유가족이 직접 추모의 편지를 낭독하여 참석자의 심금을 울렸다.
금번 추모식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희생‧공헌한 순직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널리 선양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