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J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1위에 자리했다.
지난 20일 출범한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CJ는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종료 후 총 2005.2포인트를 얻어 ‘위믹스 구단 랭킹’ 부문 1위에 위치했다.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CJ 소속 선수는 총 5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난 뒤 ‘위믹스 구단 랭킹’ 순위를 집계한 결과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한 데 이어 5위 김민규(21)가 390포인트, 공동 6위 배용준(22)이 345포인트, 공동 17위 정찬민(23)이 203.2포인트, 공동 42위 이재경(23)이 62포인트, 컷탈락한 최승빈(21)이 5포인트를 받아 총 2005.2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케이엠제약으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나란히 공동 12위를 기록한 박성국(34), 이대한(32)이 244.2포인트, 공동 27위 김민준(32)이 142포인트로 총 1630.4포인트를 얻었다.
3위는 우리금융그룹으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본 대회에 출전한 이준석(34), 황중곤(30)이 각각 공동 2위, 공동 49위로 523.22포인트와 42포인트를 거머쥐며 총 1566.33포인트로 3위에 올랐다.
이어 금강주택과 지벤트가 1444.2포인트와 1406.4포인트로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까지 총 18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20일 출범식 이후 볼빅과 SK텔레콤이 추가 합류 의사를 밝혔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4월부터 11월까지 페넌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개막전부터 최종전까지 리그에 참여하는 각 구단에는 ‘클럽 포인트’가 부여된다.
‘클럽 포인트’ 지급 대상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는 전 구단의 소속 선수다. 대회 시작 전 참가 구단에게 출전 포인트 명목의 구단 포인트를 선 지급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구단 소속 선수마다 최종 순위에 따른 선수 별 포인트를 후 지급한다.
이렇게 구단 별 포인트와 선수 별 포인트를 합산한 ‘클럽 포인트’를 적용해 매 대회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을 발표한다.
시즌 중 리그에 합류하게 되는 경우 참여 시점 기준 ‘위믹스 구단 랭킹’의 최하위 구단이 갖고 있는 ‘클럽 포인트’의 90%를 구단 포인트로 지급한다.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페넌트 레이스를 치룬 이후에는 플레이오프가 열린다.
플레이오프에는 페넌트 레이스에 참가한 모든 구단이 출전하게 되며 리그 순위 별 토너먼트 매치를 통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최종 우승 구단을 선정하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프로암부터 본 대회, 시상식까지 구단주와 구단 관계자 그리고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골프 축제’로 기획할 예정이다.
‘위믹스 구단 랭킹’은 이번 달 5일부터 8일까지 펼쳐지는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