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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서대전제일교회 박희철 목사, 도암교회에서 특별기도회 가져

항소심 판결 앞두고 박희철 담임목사 외 성도 20여명 뜨겁게 기도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시 도암리 소재 도암교회(담임목사 이승규 목사)가 항소심 판결을 한 달여 앞두고 26일 오후5시 서대전제일교회 박희철 담임목사를 초청해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도암교회를 살리고자 매주일마다 기도회를 열고있다. 1심재판에서 교회철거명령과 토지세 년 쌀여섯말에서 월 300만원에 가까운 토지세를 내라는 판결을 받아 이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로 1심재판 결과가 무효가 되어 원상복구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이번 주일은 서대전제일교회 박희철 목사를 초청해 은혜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목사는 다니엘서 10장 18~26절 본문으로 말씀을 통해 "여기 도암교회를 빼앗으려는 자가있다. 여기에 기도가 심어지고, 눈물이 심어지고, 예배가 심어지면 살리라"라며 "전쟁에서 싸운 사람들을 유공자로 대우해 준다. 우리모두 교회를 살리는 유공자가 되어 교회를 살리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판에서 이기고 지는것도 중요하지만 전쟁에서 앞장서서 있다는 자체가 중요하다"라며 "하나님이 반드시 갚아주신다. 강하고 담대함으로 혼자는 감당하지 못하지만 천군천사가 함께함으로 도암교회를 지켜주실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어 "세종지역에 영적인 풍랑이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의 떄가 온것이다"라며 "기도하면 응답이 온다. 그동안 쌓인 기도가 폭풍우처럼 일어나 기도의 승리자가 되어 도암교회가 영적전쟁에서 승리할것"이라고 설교했다.

 

 

박희철 목사는 설교 후 특별기도의 시간을 갖고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윤정수 권사의 인도로 기도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서대전제일교회에서 성도 20여명이 함께 기도회에 참여해 도암교회를 위해 뜨거운 기도의 시간을 갖은 후 강정순 사모님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도암교회는 오는 7월 19일 오전 10시 항소심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다. 다음주일(7월 3일)은 하늘문교회 원로목사이신 이기복 감독이 기도회에 참석헤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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