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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39야드(본선 6,489야드)]에서 열린다.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은 오랜 기간 헬시 뷰티 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소재 발굴과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자연을 기반으로 한 원료 개발을 통해 내면의 건강함을 이끌어내는 뉴트리(회장 김도언)가 건강기능식품 기업 최초로 주최한 KLPGA 정규투어 대회다. 지난해 골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에서는 초대 우승자 전예성(21,안강건설)이 KL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쓰며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전예성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있는 것 같다. 타이틀 방어에 욕심도 나지만 부담감을 내려놓기 위해 평소와 똑같은 대회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최근 컨디션이 떨어지고 특히 퍼트가 많이 흔들렸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퍼트를 중점적으로 연습해서 버디 찬스가 왔을 때 최대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 대해서는 “루키 때부터 좋아하던 코스다. 첫 우승을 거두기도 해서 이 대회장에 오면 자신감이 많이 생긴다. 이번 대회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2년 차 징크스를 이겨내고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송가은(22,MG새마을금고)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명이다. 송가은은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버디 19개에 보기는 단 1개만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송가은은 “우승을 하면서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한 단계 성장한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이번 대회에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지난주에 샷과 퍼트 감이 정말 좋았다. 좋은 감각을 유지하는 것과 날이 덥고 나흘동안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체력을 회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즌 2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각종 타이틀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가 해외투어 참가로 본 대회를 불참하면서 대상포인트 2위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과 상금순위 2위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의 활약 여부에 골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유해란이 본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포인트 400점 고지를 선점하며 8점 차이로 박민지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하게 된다. 임희정이 우승할 경우 박민지의 독주 체제이던 상금순위가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 타이틀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정윤지(22,NH투자증권), 홍정민(20,CJ온스타일), 임진희(24,안강건설), 조아연(22,동부건설) 등 올 시즌 우승자와 이가영(23,NH투자증권), 이소미(21,SBI저축은행), 지한솔(26,동부건설),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 등 매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실력파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번 시즌 아직까지 루키 우승자가 탄생하지 않은 가운데, 역대급 신인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루키 선수들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예원(19,KB금융그룹)이 1,434점으로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매 대회 꾸준한 경기력으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는 마다솜(23,큐캐피탈파트너스), 권서연(21,우리금융그룹)과 장타력을 뽐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윤이나(19,하이트진로)도 본 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번 시즌 개최된 14개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만 벌써 6차례 기록됐다. 이 추세라면 8차례로 역대 가장 많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나온 2019년의 기록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상도 푸짐하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에버콜라겐 10년 제공 혜택’과 ‘해리슨테일러 정장 교환권’, ‘클림트 주얼리 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난 2017년 이정은6(26,대방건설)가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2라운드에서 기록한 12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00만 원의 현금이 주어진다.


올해는 모든 파3 홀에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어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도 기대할 수 있다. 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가 주어지고, 5번 홀에는 ‘브리지스톤 다이아몬드 1.3 캐럿’이 걸려있다. 12번 홀에는 ‘에버콜라겐 10년 제공 혜택’이, 17번 홀에는 ‘포드 브롱코 차량’이 부상으로 내걸렸다.


첫 대회를 무관중으로 치렀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돼 있다. 우선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대회의 시그니처 색상인 핑크색에 맞춰 핑크색 상의 또는 하의를 입고 대회장에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대회 우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프레드릭 콘스탄트 시계’도 제공할 예정이다.


KLPGA와 네이버 N골프가 함께 만든 온라인 골프 판타지 게임인 ‘픽N골프’ 참가 인증 이벤트도 또 하나의 즐길 거리다. ‘픽N골프’에 참가한 뒤 내용을 캡처해 KLPGA 공식 블로그에 참여 인증과 응원 댓글을 남긴 골프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6만 원 상당의 ‘에버콜라겐 블랙’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뉴트리는 대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에버콜라겐 기부존’을 운영한다. 16번 홀에서 선수들의 세컨드 샷이 ‘에버콜라겐 기부존’에 안착할 경우 1회당 50만원, 최대 2,000만 원의 금액이 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된다.


뉴트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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