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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 2022 시즌 14번째 대회로 열리는 ‘LX챔피언십’은 올해 새롭게 창설된 대회다. 총상금은 6억 원이고 우승상금은 1억 2천만 원으로 경기 안산 소재 아일랜드CC 더 헤븐 서, 남코스(파72. 7,318야드)에서 펼쳐진다. 출전 선수는 144명이며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LX홀딩스,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 합류” : ‘LX 챔피언십’의 주최사인 LX홀딩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했다. 본 대회는 기업의 사명인 ‘LINK for NEXT’를 대회 슬로건에 접목하여 골프를 통한 다양한 세상을 연결하고자하는 주최사 LX홀딩스의 의지가 반영됐다.


한편 LX홀딩스는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등 총 5개의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LX홀딩스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연결’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각 자회사들은 에너지, 물류, 공간, 반도체 소재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ESG 경영 구축과 지속 가능한 성장, 미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LX홀딩스 노진서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선수들이 만들어내는 고품격 골프 축제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회는 LX홀딩스가 골프를 통해 골프 산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아일랜드CC 더 헤븐, KPGA 코리안투어 첫 개최” : 본 대회는 경기 안산 소재 아일랜드CC 더 헤븐 서, 남코스에서 열린다. 아일랜드CC는 ‘LX 챔피언십’을 통해 KPGA 코리안투어를 첫 개최한다. 아일랜드CC 더 헤븐은 세계 100대 골프장 설계사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데일이 설계한 코스다. 골프장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총 27홀 규모다.


“올해 3번째 초대 챔피언은 누구?” : ‘LX 챔피언십’은 ‘우리금융 챔피언십’,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이어 2022 시즌 3번째 신설 대회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장희민(20.지벤트),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는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이 초대 왕좌에 올랐다.


“’US 어댑티브 오픈’ 우승자 이승민 출전” : 지난 7월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US 어댑티브 오픈’에서 감격의 우승을 달성한 이승민(25.하나금융그룹)이 추천 선수 자격으로 ‘LX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본 대회는 이승민의 20번째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이자 2022 시즌 6번째 KPGA 코리안투어 참가다.


이승민은 “’LX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최사 ‘LX홀딩스’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중한 기회를 주신만큼 포기하지 않고 컷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이승민이 ‘LX 챔피언십’에서 컷통과하면 국내 대회 3번째 및 통산 4번째로 컷통과에 성공한다. 이승민은 2018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019년 차이나투어 ‘선저우 페닌슐라 오픈’, 2022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컷통과했다. 이승민의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2018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62위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SK텔레콤 오픈’의 공동 62위다.


“’국가대표’ 조우영, 시즌 6번째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이번 대회는 어떤 모습 보일까?” : ‘국가대표’ 조우영(21.A)이 2022 시즌 6번쨰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모습을 보인다. 올해 5회 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 출전한 조우영은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공동 55위 외 모두 컷탈락했다. 하지만 약 2주 전에 열렸던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공동 7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10언더파 61타를 치는 등 가능성을 증명해냈다. 조우영이 본 대회서 우승하게 되면 2013년 9월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정상에 오른 현재 군 복무 중인 이창우(30) 이후 약 8년만에 ‘아마추어 우승’이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


“갤러리 관람 안내… 안산 시민은 입장권 구매 시 50% 할인 적용” :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입장권 가격은 2만 원이다. 안산 시민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갤러리들을 위해 골프 용품, 건강 기능품, 전자제품, 화장품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선착순으로 ‘LX 챔피언십’ 우산을 제공한다. 또한 초대권과 현장에서 구매한 입장권에는 자동으로 경품 응모가 가능한 바코드가 제공된다. 갤러리 주차장은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화훼단지(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마련돼 있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1, 2라운드는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제네시스 포인트 및 2022 시즌 관전 포인트]


“김비오, 생애 최초 시즌 3승 달성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설까?” : 김비오(32.호반건설)는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 유일한 다승자다. 김비오는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을 쌓으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김비오는 2010년 투어 입성 이후 2012년과 2019년 각각 시즌 2승씩 거둔 바 있다. 데뷔 후 시즌 3승을 기록한 적은 없다. 김비오는 8개 대회 출전만에 ‘LX 챔피언십’에서 생애 최초 시즌 3승을 노린다. 역대 최단 기간 시즌 3승에 성공한 선수는 1992년 4개 대회만에 3승을 쌓은 최상호(67)다. 가장 최근 투어에서 시즌 3승을 작성한 선수는 약 4년 전인 2018년 3승을 한 박상현(39.동아제약)이다. 박상현은 그 해 8개 대회 출전만에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또한 김비오는 본 대회 우승 시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로 뛰어오른다. 먼저 제네시스 포인트를 살펴보면 김비오는 3,545.03포인트로 4위다. 4,124.97포인트를 쌓아 1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민규(21.CJ대한통운)에 579.94포인트, 2위 이준석(34.우리금융그룹)에 198.61포인트, 3위 배용준(22.CJ온스타일)에 26.6포인트 뒤져 있다.


‘LX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준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600포인트가 주어진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민규, 제네시스 포인트 3위 배용준은 본 대회에 불참한다. 김민규는 교통사고를 당한 뒤 회복 중에 있고 배용준은 콘페리투어 큐스쿨 응시 차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준석은 출전하지만 김비오와 포인트 차가 198.61포인트밖에 되지 않아 김비오가 우승할 경우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하게 된다.


제네시스 상금순위를 보면 현재 김비오는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김민규에 90,549,731원 뒤진 2위다. 3위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에 230,889,389원, 4위 이준석에 239,510,593원 앞서 있다. ‘LX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1억 2천만 원이 주어진다. 김민규와 황중곤 모두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아 김비오가 우승할 경우 다른 선수들의 성적과 관계없이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선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준석, 제네시스 상금순위 4위 이준석은 본 대회 우승 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제네시스 상금순위에서는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을 추가하면 최대 3위까지 상승 가능하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챔피언 서요섭,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 지난주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서요섭은 이번 대회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우승으로 좋은 흐름을 탔다”며 “시즌 초, 중반에 비해 경기력이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이번 대회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장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 선수는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 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26.SK텔레콤)이다.


“역대 최다 연장전 타이 기록 나올까?” : 현재까지 진행된 14개 대회 중 5개 대회서 연장전 끝에 우승자가 탄생했다.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박은신(32.하나금융그룹)이 김민준(32.케이엠제약)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는 김민규가 조민규(34)를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는 황중곤이 권오상(27)을 상대로 3차례의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는 신용구(31.봄소와)가 강경남(39.유영제약)과 2번째 연장 승부 끝에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직전 대회인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에서는 서요섭이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 황인춘(48.디노보)과 연장 3번째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한 시즌 역대 최다 연장전은 2018년으로 총 6회의 연장 승부가 진행됐다.


- 주요 출전자 : 김비오, 김태훈, 김한별, 문경준, 문도엽, 서요섭, 신상훈, 신용구, 양지호, 옥태훈, 이준석, 이형준, 장희민, 최민철, 최진호, 함정우, 허인회 등


- 주요 불참자 : 김민규, 박상현, 황중곤, 이재경, 배용준, 정찬민, 최승빈, 윤상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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