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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다슬세무회계 전구식 대표, 고향 발전을 위해 나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동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요즘, 따뜻한 기부로 부여군이 훈훈해졌다.

 

지난 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43차 재경군민회 총회에서 다슬세무회계 전구식 대표가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12월부터 시작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기부했다.

 

전 대표는 재경석성면민회장으로 고향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또한 수원지역 세무사회 회장을 맡아 사람을 잘 아우르고 책임감이 강한 세무사로 정평이 나 있다.

 

전 대표는 “매번 부여를 방문할 때마다 마음이 편해지고 내 고향 부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라며 “지정기부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모금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목표액을 꼭 달성하여 나라를 위해 힘쓰신 분들이 편한 생을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지정기부 모금을 격려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경군민회를 방문해주시고 또 기부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정기부 모금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여 목표액을 달성하고 살기 좋은 부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자치단체의 사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하여 하는 기부로 부여군은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정했다.

 

1억원을 목표로 하며 관내 참전유공자 총 419명 중 소득기준, 연령 등 선발 기준에 따라 20명을 선정하여 장판 및 도배 교체, 지붕 수리, 화장실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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