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도 도로 정비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매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의 기능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관리 실태를 춘계와 추계에 걸쳐 점검하고 평가하여 우수 기관에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도로 포장, 비탈면, 교량·터널, 배수시설 등의 관리 실태 및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 표지판 및 각종 안전시설물 정비, 수해 복구, 월동 대책, 불법 시설물 정비, 청결 상태 등 다양한 항목을 바탕으로 현장 평가가 이루어졌다.
공주시는 겨울철 제설재 사전 준비 등 제설 대책 수립, 노후 포장 도로 재포장 및 도로 사면 정비, 수해 복구 사업 적기 추진, 각종 도로 안전 시설물 정비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유지를 위해 도로 보수와 정비 사업에 힘써온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정비에 더욱 힘쓰겠다. 겨울철 제설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