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반기별로 3명 내외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추천 사례 11건 중 4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선발은 각 부서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9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심사 및 지난 26일 열린 인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4명을 결정했다.
이번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 및 특별휴가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반기 우수공무원으로는 ▲정책개발협력실 박희교 주무관 (규제개선 업무 추진을 통한 대청호 유역 활성화) ▲공원녹지과 윤진아 주무관(‘대청호 장미공원’ 조성을 위한 기틀 마련) ▲세정과 김소라 주무관 (바로고(GO) 취득세 상담창구를 통한 납부 홍보) ▲회계정보과 조성호 주무관 (전국 최초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규제개선을 포함한 주민불편 해소, 주민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에 앞장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며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올해 첫 시행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문화상품권, 포상휴가, 국외 정책연수 선발 가점 등을 제공하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