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난 2월 12일 11시 서산시 YMCA 이사장 이 취임식 행사가 있었다. 이임은 15대 한기덕 이사장이 취임은 16대 이완호 이사장이다. 이번 이취임 장소는 특별히 취임 이사장의 건물에서 준공감사예배와 함께 진행됐다.

 

한상현 서산YMCA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이 취임식으로 진행되었다.

 

사회를 맡은 한상현 사무국장은 “하나님 오늘 저희는 서산YMCA 이사장 이 취임식으로 모였습니다. YMCA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들을 서로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라며 “이 시간 다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 손을 잡으며 평화의 인사를 나누시겠습니다. 모인 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과 기쁨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서로에게 인사 하였다.

 

예배는 찬송가 ‘어둔 밤 마음에 잠겨’를 불렀고, 대표기도는 박상길 중경 이사장이 성경봉독은 신명기10:12~22을 다함께 합독하였고 특송은 이홍재장로와 김연옥 권사(광천장로교회)가 '주만 바라 볼지라'를 불렀으며 설교는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이란 제목으로 장상철 목사가(서산장로교회,서산시기독교연회장) 전하였다.

 

설교가 끝나고 찬송가 ‘가슴마다 파도친다’를 불렀고 장상철목사의 축도로 예배는 끝이 났다. 곧바로 2부 이 취임식 행사가 진행되었고 목적문(2014년 6월21일 제42차 전국대회 및 총회개정)합독으로 시작 하였다. 다음으로 한기덕 전 이사장이 내빈소개를 하였다.

 

내빈소개를 마친 후 한기덕 전임 이사장이 신임 이완호 이사장에게 회기와 의사봉을 전달하였고, 신임 이완호 이시장은 YMCA 깃발을 힘차게 흔들었다. 다음순서로 내빈소개가 진행되었고, 내빈소개 후 한기덕 이임 이사장의 이임사가 진행되었다.

 

한기덕 이임 이사장은 “엊그제 취임한 것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라며 “별로 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에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꿈이 좀 컸습니다. 제가 여러 가지 일을 하려고 했었는데 서산YMCA 환경이 너무 열악했습니다” 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니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가 상당히 힘든 여건이어서 제가 생각했던 것들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 합니다”라고 하였다.

 

또 “이렇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계신 여러분들의 큰 지지와 협력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라며 “우리 YMCA는 어떤 하나의 교육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우리 YMCA는 젊은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단체이며 사회에 봉사하는 그리고 사회에 그 책임을 다하는 그런 단체가 YMCA 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YMCA에 핵심가치인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의 그리고 평화를 실천하는 단체입니다”라며 “지금까지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우리 신임 이완호 이사장님이 그 동안 수많은 단체에서 여러 가지 노하우를 가지고 서산YMCA를 좀 더 반석위에 세울 수 있는 그런 분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며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서산YMCA를 좀 더 굳건하게 세워 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리면서 이임사를 가름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신임 이완로 이사장이 한기덕 전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고, 이어서 조문상 중경이사장이 이완호 이사장의 이력사항을 소개 하였다. 소개를 마친 후 이완호 이사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취임사에서 이완호 이사장은 “우중에 이렇게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YMCA전국연맹 이창호 국장님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서울,광천,태안등 멀리에서 찾아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하였다.

 

이완호 이사장은 “제가 16대 YMCA 이사장으로 취임됨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동안 증경 이사장 및 전임 15대 한기덕 이사장님 수고해 주셔서 제가 많이 무거운 짐이 됩니다”라며 “앞으로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고 우리지역의 봉사단체로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 행사를 했으면 춥지도 않고 그랬을 텐데 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이완호 이사장은 “왜 이장소로 택했냐면은 지난 행사 때 교회에서 했었는데 행사를 마친 후 예약한 식당을 가보니 아주 적은 인원만 오셨더라구요. 그 후 어떤 분이 그때 그 행사에서 밥을 못 먹고 왔다고 해서 미안해했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건물 준공 후 주변에서 한번 인사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라고도 하고 해서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이곳으로 정했고, 또 1층에 식당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이곳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라며 “아무쪼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취임식을 가름 하였다.

 

다음순서로 이성원 서산시기독교역사문한연구원장의 축사가 있었고, 이성원 원장은 축사에서 “존경하는 내빈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서산YMCA 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서산YMCA를 이끌어 오신 한기덕 이사장님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비전을 품고 나아갈 이완호 이사장님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 동안 한기덕 이사장님께서는 서산YMCA의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셨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서산YMCA가 존재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오늘 새롭게 취임하시는 이완호 이사장님께 진심어린 축하를 전합니다. YMCA는 단순한 기관이 아니라, 시대의 요구에 응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운동체입니다. 이제 새로운 이사장님의 리더십 아래 서산YMCA가 더욱 발전하고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라며 “다시 한번 한기덕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신임 이완호이사장님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서산YMCA가 더욱 큰 꿈을 품고 나아가길 바라며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라고 하였다.

 

주요 내빈

장상철 목사(서산시기독교연합회장), 이성원 원장(서산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장), 최장희 목사(서산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사무총장), 김종익 목사, 이금호 목사, 신명현 목사, 김경수 장로(충남노회장), 서울금호회추진위원장, 권중원사무총장(당진YMCA),유관곤 전 시의원, 이창호 국장(한국YMCA연맹), 김구일 장로(서산시기독교장로연회장), 이계영 장로(서산시기독교장로연회총무)

 

◆이완호 취임이사장 주요 학력 및 경력

 

｢학력사항｣

1970. 예산고등학교 졸업

1992. 서울 장신대 평생교육대학 2년 졸업

1997. 한남대학교 지역개발 대학원 졸업

 

｢경력사항｣

1986. 서산장로교회 장로임직(35년간)

1977~2000 국제상사,영창피아노 대리점 경영

1990. 국제와이즈맨 서부지방장

2000. 국제와이즈맨 서산클럽 회장

2010. 서산시 장로회 연합회 회장

2005. 충남노회 남선교회 연합회장

2007. 충남 장로회 연합회 부회장

2021. 전국 장로회 연합회 부회장

2021.4 장로퇴임 원로장로 추대

2024. 리이프 굳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