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가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K-웰니스 도시’에 선정됐다.
‘웰니스(Wellness)’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균형잡힌 상태를 뜻하는 용어로, 웰니스 협회는 지자체 인프라 및 성과 점검,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을 종합 평가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인 ‘K-웰니스 도시’를 선정·인증하고 있다.
시는 K-웰니스 도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24일 시 청사에서 이응우 시장과 김미자 웰니스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K-웰니스 도시 선포식을 열었다.
계룡시는 ‘문화콘텐츠’ 부문에서 웰니스 도시로 선정됐으며 ▴군(軍)문화 관광 체험벨트 조성 ▴밀리터리 테마파크 ▴빛과 꽃의 정원도시 조성 등 민선8기 핵심 정책이 웰니스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향후 3년간 ‘K-웰니스 도시’로서 지위를 부여받으며, 웰니스협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 우선 홍보되는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웰니스 행복도시 건설을 3대 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중점 추진 중에 있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하루 빨리 완성할 수 있도록 4만 6천여 계룡시민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웰니스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건립, 학교복합시설 건립, 복합문화센터 건립, 하대실 도시개발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