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0일까지 ‘2025 꿈의 극단 - 대전 대덕구’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꿈의 극단 ‘대전 대덕구’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 하며, 다면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모집 대상은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대덕구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학교 밖 청소년 또한 참여가 가능하며, 사회통합범주 학생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5~11 매주 월요일 오후 연극 분야(마당극 및 전통장르) 전문가로부터 정기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참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연극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조명과 음향 시설이 완비된 무대에서 최종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이사장은 “이번 ‘꿈의 극단 – 대전 대덕구’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예술의 주체로 성장하고, 문화예술교육을 바탕으로 진로와 꿈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총 5년간 진행되며, 사업 1년 차인 올해 ‘나라는 인물 알기’를 주제로 참여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연극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 역량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후 2~5년 차까지는 연극 제작과 공연에 이르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및 세부 내용은 대덕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덕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