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7건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200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한다. 이번 투자심사에 통과된 사업은 ▲동부스포츠센터 건립 ▲불당도서관 건립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천안제3외국인 백석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신설 및 확장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이다. 동부스포츠센터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14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 목천읍에 연면적 5,509㎡ 규모로 조성되며,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7월 개관 예정으로, 총사업비 30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불당도서관은 총사업비 730억 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과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를 갖춘 복합공간으로 건축되고,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시민의 대중교통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4일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군청 대회의실에서‘민생안정대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가적인 중대 사태 이후, 군민들의 불안 심리를 안정시키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확대 ▲소상공인 및 농업인 지원 대책 ▲주민 생활안정 정책 등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민생 안정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황규철 군수는 “사회적 혼란 상황 속에서 주민의 삶을 지키는 일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지금이야말로 군이 앞장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전 부서가 협력하여 민생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된 데 따라, 정영철 군수가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과 군정 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국정 운영의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책무는 더욱 막중하다”며 “영동군은 흔들림 없이 군민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군수는 모든 직원이 엄정한 공직기강을 유지하고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민원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일상 행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 각 부서별 현안사업들을 철저히 점검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불필요한 정치적 언급은 자제하면서 오로지 군민을 위한 행정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정 군수는 “지방정부의 흔들림 없는 운영이야말로 국민에게 안정감을 주는 첫걸음”이라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단단히 중심을 잡아달라”고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3일 고덕면 한내장터 일원에서 ‘제27회 한내장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3일 일제 침략에 맞서 민족자존과 자주독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죽음으로 맞서 독립만세를 부르짖은 선열의 숭고한 애국충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 주민,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독립운동가 인한수·장문환 의사를 기리는 추모 제례, 고덕중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 플래시몹, (사)매헌윤봉길월진회 윤봉길시낭송단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고려해 지난달 31일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행사 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해 초대가수 공연 등은 취소했으며, 시가행진, 추모행사, 기념식 및 일부 공연만 진행했다. 신현모 기념사업회장은 “산불 피해로 슬픔에 빠진 국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행사를 축소하고 차분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제21회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및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도로 교통시설물 정비 및 차선도색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노후화된 교통안전시설을 교체하고 차선도색과 방호벽 도장 공사를 추진하는 등 도로 정비를 통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 도시 예산을 홍보할 방침이다. 군은 신례원 벚꽃로에서 터미널사거리를 거쳐 금오대로를 지나 공설운동장에 이르는 마라톤 구간에 대한 차선도색 및 시선유도봉 교체 등 노면 정비를 마쳤으며, 예산터널 내벽 등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대한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군은 다가오는 윤봉길 평화축제를 위해 군도 12호선 덕산온천로 일대를 비롯한 관내 주요 도로변 정비를 지속 추진하며, 예산상설시장과 예당호 등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새봄을 맞아 군에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4일 부여 은산마을학교(은산주민휴컴센터)에서 충남도와 15개 시군,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과 학교를 위한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2021년부터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을 수립해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과제’를 추진해 온 가운데, 이번 자리는 ‘교육협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한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충남마을교육공동체는 올해로 10년을 맞는 김지철 교육감의 ‘학교혁신’ 핵심 정책이다. 김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의 만남은 곧 배움과 삶의 만남”이라며,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해 올바로 배우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교,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지자체와 정책 나눔자리를 열어 △충남행복교육지구 정책 이해 △교육지원청-지자체 교육협력 사례 △소부리마을학교 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농협과 4일 오전, 농촌 장학생을 위한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농촌지역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으며, 총 193명의 학생들에게 총 8,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지원은 농협재단과 충북농협이 후원하여 충북 11개 시‧군 학생들에게 학업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문화‧조손‧한 부모 가정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지급됐다. 이용선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어 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충북농협은 향후에도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과 학습꾸러미 등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소외되는 아이 없이 모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적극 지원하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불당동 복합청사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불당동 복합청사건립 사업은 천안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서북구 불당동 1520번지에 연면적 1만 5,498㎡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총사업비 73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영주차장,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불당동 인구증가에 비해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민간 건물에서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투자심사를 이끌어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합청사를 조속히 건립하고, 지역의 문화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전몰·순직군경의 자녀와 유가족을 종합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올해 첫 만남의 자리를 갖고 소통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2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에서 강정애 장관과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2025년 히어로즈 패밀리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 그리고, 각 군(육군ㆍ해군ㆍ공군ㆍ해병대) 본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 2024년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와 신학기를 맞이하는 유자녀들을 위해 학습기기와 의류, 학용품 등 맞춤 선물을 전달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명예 멘토로 활동 중인 이준형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공연도 진행한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전몰·순직군경의 미성년 자녀 등 유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지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오는 5월 16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논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제안신청서를 작성해 논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거나 논산시청 예산실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각 해당 부서의 검토와 시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통해 ▲컬러주행 유도선 설치 ▲흡연부스 설치 ▲등산로 조성 등 총 226건, 2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사업이 투명하고 실효성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지난 2-3월에는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공모 과정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3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평화통일 관련 강연, 질의응답,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권설경 평양설경예술단 단장과 이수석 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교수가 맡아 통일·대북정책과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남북관계의 분위기는 여전히 무겁지만, 중요한 것은 통일에 대한 에너지를 모으는 일”이라며 “우리 일상과 지역사회에서부터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자”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시민교실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매년 시민교실을 개최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일과 대북정책,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3일 서천군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28명의 전국 시장·군수·자치구청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의회는 지방의 공동문제 해결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협의체로, 이번 지원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서천군은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주택 247채 침수, 이재민 88가구 발생 ▲도로 및 제방 유실 등 354건 피해 ▲농작물 4,716ha 침수 ▲축산(육계)농가 13호 피해 19만8,550수 ▲한산모시관, 장항농공단지 등 공공시설 침수 등 총 515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114억원의 재난지원금과 11억원의 자체 예산을 긴급 투입해 농작물 병충해 방제 등 초기 대응을 실시했으며, 올해까지 총 1123억 원을 들여 항구적인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기웅 군수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제방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막막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도움의 손길과 신속한 행정력 덕분에 복구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서천군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