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누구나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낸다. 유성구는 2025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5대 과제 및 15개 세부 전략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5대 과제는 ▲다함께 누리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청년이 행복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더불어 사는 사회적 경제 실현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일자리 연계 ▲취업지원 인프라 서비스 강화 등이다. 유성구는 이러한 과제를 바탕으로, 유성형 공공일자리 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대덕특구 여성 특화창업패키지,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 22개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통계청 고용 통계(2024년 4분기)에 따르면, 유성구 인구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5~64세 연령층이 전체 인구의 74.0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49세 이하 인구가 전체의 65%를 차지하는 등 젊은 세대가 주를 이루는 지역적 특성을 보이면서도 전국적인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2025년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 공모’에서 전국 10개 기관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살 유족에 대한 지원 서비스 확대, 자조모임의 다양성 확보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해당 공모 선정으로 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서구는 자살 유족들이 건강한 애도 과정을 겪으며 심리적 안정과 일상을 회복하도록 자살 유족 지원사업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그 지원사업은 ▲동료 지원활동가와의 자조 모임 ▲마음 챙김 명상 ▲애도 및 정서 지지 활동 ▲감정 나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자살 유가족들이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함께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자살 유족을 발굴하고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유족들이 슬픔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자살 유가족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가 학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2025년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1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은 매월 2~4차례 연중 운영되며 ‘똑똑한 대입 길잡이 프로그램’은 대학 입시전형 일정에 맞춰 확대 운영한다. 대상은 서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 학생 및 N수생 그리고 해당 연령 청소년으로, 현직 교사 또는 서구청 소속 진로 상담사가 40~50분씩 개인별 맞춤형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모든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구 홈페이지 통합 예약 시스템, 포스터 QR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는 2024년에도 73회에 걸쳐 521명에게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모두 사전 예약이 완료되는 등 학부모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 사업은 지역 청소년에게 심도 있는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함과 동시에, 학부모의 사교육비 및 정보격차에 대한 불안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교육도시 서구에 걸맞은 다양한 입시 정보 및 진로·진학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상담을 제공하여, 지역 학생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지역 내 개별주택 18,803호 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사전절차이며, 의견 청취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30일 개별주택가격이 공시된다. 열람과 의견제출 방법은 서구청 세정과, 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부동산공시 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온라인 접수 또는 팩스, 우편,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산정가격의 적정 여부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온라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기간 내 확인하고 필요하면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서구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18일 서구청 보라매실에서 서구일자리창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계획은 민선8기 일자리창출 종합대책(2023~2027)의 2025년 연차별 세부 계획으로서, 기수립한 종합대책의 비전 및 추진 전략을 기본 원칙으로 하되, 변화된 고용 환경에 맞춰 추진 전략을 확대 및 구체화했다. 특히 일자리 다양성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서구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인프라·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직접일자리 창출 확대 및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고용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서구 일자리 창출 대책 목표는 9,631개 일자리, 투입 예산은 49,650백만 원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만년동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조성 ▲KT부지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 ▲서구 일자리혁신네트워크 운영 ▲서구 창업지원센터 운영 ▲서구 창업허브센터 운영 ▲서구 청년 창업브랜드 프로젝트 Y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서구 일자리 박람회 ▲직접일자리창출 사업(62개) 등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일자리·산업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1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18일 신월초등학교 앞에서 민관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주시, 공주시의회, 공주경찰서, 충남공주교육지원청, 공주신월초등학교, 충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충남어머니안전지도자회, 공주시 안전체험공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 운전 등 교통안전 수칙과 어린이 보호 의무를 알렸다. 또한, ‘아이 안전 먼저’를 알리는 홍보물과 기념품(문구 세트, 보조배터리, 핫팩) 등을 배부하고,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을 활용하여 학부모와 아이들의 안전 실천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현장 계도를 강화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과 버스 정류소 ‘아이 먼저’ 홍보 송출 등 어린이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모두가 함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입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 자리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공주시기업인협의회장 등 기업인 2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주시와 (사)공주시기업인협의회, 국립공주대학교 KNU기업경영연구소 간에 활력 있는 경제도시 육성을 위한 긴밀한 업무 협력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산업단지 통근용 전세버스 지원, 원활한 인력 확충을 위한 외국인 비자 지원,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도시 시설물 조성 등 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건의하고 논의했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들이 각종 정보나 지원 정책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누리집 개편 등을 통해 원활한 기업 정보 제공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이 요청한 방지턱이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올해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시에서 직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기존 위탁 운영 시설을 매입하여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기능을 통합하고 학교급식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운영 기틀을 다졌다. 특히, 기존 식품비의 8%(약 10억 9천만 원)를 위탁기관 운영비로 사용하던 것을 시에서 직접 운영함으로써 자체 예산으로 전액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위탁기관 운영비를 모두 학생들의 식품비로 전환할 수 있어 학교급식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관리팀을 신설하여 기획 생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농가는 로컬푸드 인증제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시와 직접 계약을 맺는다. 이와 더불어 농산물 순회 수집 사업과 농산물 상품화 비용 일부를 농가에 환급(페이백)하는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출하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직영화 첫 새 학기를 맞아 공주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최원철 시장과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장, 영양교사, 학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기 금산군 글로컬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이현순 중부대 국제교류원 과장을 비롯해 서포터즈로 위촉된 중부대 유학생 9명이 참석했다. 금산군 글로컬 서포터즈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금산군의 여러 콘텐츠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자신들의 국가에 금산군을 알려 금산군과 금산인삼의 세계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서포터즈에게는 금산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게시글은 금산군 공식 SNS에 소개된다. 또한,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 군수 표창과 함께 활동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군은 이 프로그램의 대상 및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글로컬 서포터즈가 다양한 시각에서 금산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금산금빛시장 일원에서 '봄봄봄, 봄이 왔어요'를 주제로 금산월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과 흥겨운 주민 참여 공연, 개성 넘치는 플리마켓이 어우러져 금빛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봄나물을 손수 무쳐보는 ‘고수의 레시피’ △알록달록 봄꽃 씨앗을 정성스레 심어보는 ‘봄꽃 식물심기’ △자연의 색을 고스란히 담아낸 ‘봄빛 천연 염색’ 등을 선보여 힐링의 시간 제공한다. 금빛시장 내 식당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특히, 금빛시장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은 4월 26일 '반려동물과 함께', 5월 17일 '금빛 동화나라'를 주제로 금산월장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펼쳐지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과 봄철 업무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응우 시장은 제180회 임시회에 상정될 1차 추경 예산안의 원활한 통과를 위해 체계적인 논리를 정립하고 관련 자료를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봄철로 접어드는 시점에 내린 눈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농소천 정비 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단계별 사업 추진 역시 주문했다. 또한 오는 4월 4일부터 열리는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 관련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과 교통체계 구축 등 방문객 불편 해소를 위한 사전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응우 시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확인을 통해 시정 신뢰도를 높이고, 한발짝 앞선 대응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는 향한리 및 도곡리 등 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8일 군청에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부여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66명(충남 0.88명)으로 충남 지자체 중 최하위에 속한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인 고령화율도 41.3%에 달하는 등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군은 출산·육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원)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50% 지원사업, 방학 중 돌봄교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출산육아지원금 신규 도입과 더불어 돌봄 수요에 대한 공공부문 지원강화를 위해 돌봄과 교육 서비스가 가능한 ‘우리아이 동행마루 조성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산 지원, 육아 친화 환경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군민과 함께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