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 (사)충남산학융합원과 ‘2025년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정규 (사)충남산학융합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위한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년간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10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다배출 에너지 효율 혁신 지원사업 등 178개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 기업은 같은 기간 약 106억 원의 매출 증대와 94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선도 벤처기업 에너지 효율 고도화 △지역인재 채용 지원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 특허·인증 취득 프로그램 등 5개 사업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입시 및 교육전문가 심정섭 더나음연구소장과 만나, ‘미래지향적 교육도시 증평’ 실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대한민국 입시지도’, ‘탈무드식 역사토론’ 등의 저자인 심정섭 소장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대치동에서 20년 넘게 강의와 입시지도를 해온 교육 전문가다. 현재는 ‘더나음연구소’소장으로서 유대인 교육 방식과 자연 육아, 자연 교육을 한국 교육환경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군청 접견실에서 만난 이들은 증평의 교육 여건과 정주 환경을 연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수도권 가정의 대안적 교육지로서 증평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 소장은 “에듀푸어(교육빈곤)를 피할 수 있는 다운시프트(느린 삶, 여유로운 삶) 전략의 거점 도시로서 증평이 최적지”라며, “수도권 및 대도시에서 과도한 주거비와 사교육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들이 유초중등 시절을 증평에서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 소장은 △지역인재 및 농어촌 전형을 통한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5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지역대학 6곳과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시행되는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대비해, 지난해 12월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지역 대학 11곳과 공공기관 2곳이 선정됐으며, 이 중 2024년에 협약을 체결한 7개 기관에 이어 국립공주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배재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6개 대학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모에 선정된 대학 및 공공기관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성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강사 연수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전늘봄학교에 총 10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재 323학급 5,797명의 초등 1~2학년 학생들이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학교의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2025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4월 15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본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의 우수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고 시장 진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업이 희망하는 조건과 환경에 따라 실증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실증을 통해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 적합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조달 시장 진출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번 실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쓰리알이노베이션㈜ ▲㈜옵토스타 ▲㈜애드 ▲벡텍㈜ ▲㈜이데아인포 등 5개 기업을 비롯해 실증 지원기관,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관계자, 사업 운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별 실증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실증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1억 3천만원의 실증비용 ▲기업이 원하는 실증장소 및 컨설팅 ▲실증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3월 체결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이 실증 제품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1회용품 저감 및 폐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수 과제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성구는 탈(脫) 플라스틱 문화 조성과 다회용기 사용 확산 등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하고, 한국테크노돔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및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등 자원 재활용 관련 교육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순환경제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친환경 순환경제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1회용품 줄이기와 폐자원 순환 등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을 비롯해 중부권 국가 메가 싱크탱크, AI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등의 대선 공약화를 추진한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 관련 공약 10건, 국가 대도약 성장동력 기반 조성 7건, 품격 있는 행정수도 완성 9건 등 총 3개 분야 26개 대선 공약 과제를 지난 14일 각 정당 세종시당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실국장이 참여하는 보고회와 산하기관·연구원 등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대선 공약 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대선 공약 과제는 시가 행정수도로서 지위와 기능을 확고히 하고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양자·바이오 등 미래전략기술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와 행정수도에 걸맞은 문화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는 행정수도의 지위와 위상을 확고히 하길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대통령실 및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등을 최우선 과제로 반영했다. 또한 행정수도로서 갖춰야 할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태희)는 15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량 구입비 1천8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태희 청주대 총동문회장, 김남진 서청주상담복지센터장, 유스투게더 곽희철 이사와 황인오 사무국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기탁금으로 차량을 구입해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희 청주대 총동문회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주대 총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상담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기업체 현장 소통 간담회를 위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인 ㈜부-스타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진천군이 추진 중인 ‘기업 현장 소통 주간’의 하나로 관내 기업체들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송기섭 진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력확보의 어려움, 규제 완화 요청 등 기업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 사항을 논의했으며,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설비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군수는 “진천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군에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주요 시정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이 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일방적인 통보로 중단 위기에 처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의 정상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798억 5천만 원을 투입, 2028년까지 대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 임대 아파트와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굵직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또한, 내포태안철도와 충청내륙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대산항 인입철도 등 철길 건설사업을 설명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면담을 통해 이 시장과 박 장관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의 정상 추진에 뜻을 모으고, 서산시 철도 건설사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장관과 면담을 마친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 자연재난실, 안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5일 일본 교토부와 나라현 일대를 방문해 스마트시티·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시조성과 스마트시티,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면담은 2023년 11월 한일지사회의에서 교토부 부지사가 세종시에 스마트시티 협력을 제안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첨단 기술과 역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발전’이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 행정, 도시 기반시설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토부는 매년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Kyoto Smart City Expo)’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또 오사카·나라와 함께 조성한 게이한나 과학도시(Keihanna Science City)의 핵심 참여 지자체로, 연구개발, 디지털 혁신, 지능형 도시 기반시설 구축 등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국가시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내실화를 위해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독서·인문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급과 지역적 접근성을 고려하여 4월 14일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4월 15일 초등학교 교사 대상(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4월 22일 충남 서북부 교사 대상(서산 베네키아 호텔)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배움자리에는 충남 초중고 독서인문교육 담당자 외에도 관심 있는 교사 7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초등과 중등의 교육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더 정밀하게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우수사례 발표 ▲‘온생각’과 ‘온독지수’를 활용한 수업 실제 사례 공유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소그룹 협의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디지털 기반 독서인문교육 시스템인 ‘온생각’, ‘온독지수’를 활용하여 문해력 향상과 함께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도서관과 온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증평군은 15일 증평여성회관에서 2025년 여성대학 개강식을 열고 ‘제과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여성대학 수강생 및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4월부터 8월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제과 기능사 실기 품목 20가지를 중심으로 실습과 제과 이론 특강이 병행된다. 군은 수강생들이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여성대학은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여성들이 스스로의 삶을 디자인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이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군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을 위해 매년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제빵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8명의 제빵기능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